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4차 공판이 1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이 법원과 삼성의 ‘이재용 방면 시도’를 규탄했다.
삼성생명 암보험 피해자 14일 약 30명이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보험 본사 2층을 점거하고 시위 중이다. 암보험 피해자들은 금융감독원의 권고, 국정감사의 문제 제기에도 삼성생명이 암 환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시위 이유를 밝혔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호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최악의 기후 재난을 경신하고 있다. 이 산불이 5개월 가까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드니 노동자들이 노동자 건강권과 기후 위기 대처를 촉구하며 필사적으로 산업 행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드니 건설 및 항만 노동자들은 연기에 질식하는 대신 작업중지를 선택했다.
지난 12월 15일 유엔 기후변화협약 25차 당사국 총회(COP25)가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한 석유기업의 법적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정부기구 발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고용노동청 점거 농성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고 설요한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사망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2일 오전 11시 서울고용노동청 5층 청장실 앞에서 ‘서울고용노동청 점거농성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과 및 공공일자리 1만개 등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이어 동서울터미널 상인들도 현대화 사업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동서울터미널 상인 약 50명은 지난 10월 퇴거 통보를 알리는 공문을 받았다. 동서울터미널 개발계획에 따라 계약 기간 연장도 불가능하다는 설명도 덧붙여 있었다. 퇴거에 따른 상인 생존권 대책은 제시되지 않았다.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이 발의된 날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짧지만 단호한 논평을 냈다. “혐오에 합세한 의원들까지 똑똑히 기억하고 21대 국회의원 명단에서는 삭제하자.” 당연한 것을 구구절절 말할 일은 아니므로, 이 논평은 본문보다도 아래에 첨부된 발의자 명단이 더 길었다.
엄청나게 대단하지도 않은 연산호 ‘사진’이 크루즈 준설을 막았다. 하루아침에 900그루의 나무가 사라진 비자림로 도로확장 공사에서는 팔색조 ‘사진’으로부터 공사가 중단되었다. 사진이 이렇게도 대단했던가. 아니면 국가 혹은 국가 시스템이 이리도 허술하고 이상한건가.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 재개발 구역. 청계천·을지로 일대의 재개발 뒤에는 서울시와 건설 자본의 연대가 있었다. 그들은 을지로에 수조 원대의 부동산 거품을 만들었고, 세운 지역의 산업생태계와 문화를 파괴했다. 이곳 재개발에 뛰어든 건설 자본과 그들이 만든 부동산 거품을 살펴봤다.
국가와 자본은 제주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세계적인 관광지 제주는 자본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 또 아시아태평양 길목에 자리한 제주는 패권국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부터, 최근 제2공항 건설 문제까지. 제주가 가진 녹색과 평화는 사라지고, ‘그대로가 아름다워’라고 말하는 시민의 목소리는 묻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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