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언제나 이른 일들

언제나 이른 일들

“저는 동성애는 법적으로 허용하고 말고 할 사항이 아니라고 보고요.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우리나라 상황에서 이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범적인 답변이다. ‘몇 분의 목사님들’이 우려를 표해 왔기에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한 견해를 묻는다던 의원도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는 듯 지체 없이 군형법 제 92조의6 추행죄에 관한 질의로 넘어간다.

“여성 주거는 페미니즘 이슈”

“여성 주거는 페미니즘 이슈”

주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여성 안전 문제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특히 정부 대책에 대한 회의감 때문에 여성들은 값비싼 임대료를 내거나 민간 안전 서비스 등을 이용하며 안전을 스스로 구매하고 있다. 이는 여성의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주거 불평등이라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여성 1인 가구 주거환경 보고서

여성 1인 가구 주거환경 보고서

여성들은 어째서 가장 안전하리라 믿는 ‘내 집’에서조차 범죄의 타깃이 되는 걸까. 과연 여성들의 주거공간은 그들이 믿고 있는 만큼 안전한 걸까. 《워커스》가 1인 여성 가구의 현황과 주거 불평등 문제를 짚어봤다.

9개국이 공유하는 생태계, 아마존을 지킬 수 있을까

9개국이 공유하는 생태계, 아마존을 지킬 수 있을까

화재가 발생한 지역을 붉은 점으로 시각화 한 위성사진이 SNS를 타고 들불처럼 번졌다. 마침 프랑스에서는 G7 정상회담이 개최 중이었는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화재 진압을 위해 2천만 달러를 브라질 정부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국내 문제에 간섭하지 말라며 G7의 제안을 거절했다.

5천 명 기후시위…“기후위기 인정하고 비상선언 실시하라”

5천 명 기후시위…“기후위기 인정하고 비상선언 실시하라”

“지금이 아니면, 내일은 없다.” “기후위기 인정하고 비상선언 실시하라.” 전국 시민사회단체 330개로 구성된 기후위기비상행동(비상행동)이 21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주최한 기후파업에 약 5천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정부에 “기후위기의 진실을 인정하고 비상상황을 선포하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는 여러분이 패닉에 빠지길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이 패닉에 빠지길 바랍니다”

탄소경제에 집착하며 기득권을 누리는 자들을 위해서 많은 나라가 물에 잠기도록 방치하는 것이,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삶의 터전을 잃도록 내모는 것이, 후세대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살아갈 권리를 빼앗는 것이, 지구 생명체들에게 멸종 위기를 강요하는 것이, 얼마나 극악무도한 역사적 범죄인지를 폭로해야 할 때다.

생활비 절반 넘는 월세, 이제 그만!

생활비 절반 넘는 월세, 이제 그만!

사상 최초. 자취생들이 거리에 나선다. 성공회대 총학생회,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를 비롯한 16개 학생회·학생단체가 오는 10월 5일 자취생 총궐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요구는 임대료 상한제, 최저주거기준 보장, 공공주택 확대다. 별안간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들이 ‘총궐기’까지 하겠다고 나섰을까.

, 싸우는 여성들

, 싸우는 여성들

HIV/AIDS를 예방하고 감염을 줄여나가는 일은 개인의 몫이 아니다. HIV/AIDS의 현실에 맞서 싸워온 여성들의 행동과 그들이 변화시킨 현실이 증명하듯 모든 이들의 성적 권리, 건강할 권리, 재생산의 권리가 보장될 때 HIV/AIDS의 확산과 낙인의 현실은 끝날 것이다.

소음의 기술: 전기차와 더불어 살아가기

소음의 기술: 전기차와 더불어 살아가기

근대의 도시 생활에서 소음은 시끄럽기만 하고 없어져야 할 것, 차단하거나 감쇄시켜야 할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앞으로 20년 이내에 선진 국가들에서는 대부분의 내연기관 교통수단이 사라지면서 도시에서의 차량 소음 또한 함께 사라질 것이다.

“질병을 넘어, 혐오를 넘어, ‘사람’을 보라”

“질병을 넘어, 혐오를 넘어, ‘사람’을 보라”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감염인의 삶을 차단하는 일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방하고 퇴치해야 하는 것은 특정한 바이러스나 병이 아니라 그것을 빌미 삼아 행해지는 차별과 배제, 그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겪는 삶의 질 저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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