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예고편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예고편

우리사회의 우울한 단면들을 모아서 한 편의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합니다. 외면하고 싶은 현실들을 직시할 때 그 속에서 작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처음 ‘코시안’ 위한 대안학교 생긴다

부산에서 처음 ‘코시안’ 위한 대안학교 생긴다

부산에서 전국 처음으로 코시안(Kosian 한국인과 아시아인 사이에 태어난 자녀)을 위한 대안학교가 설립된다. 이름하여 ‘아시아공동체학교’. ‘아시아공동체학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하일민)는 현재 오는 9월을 개교 목표로 코시안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평택사태가 아니라 평택평화항쟁이다”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평택사태가 아니라 평택평화항쟁이다”

“평택사태가 아니라 평택평화항쟁이다”라는 선언으로 마련된 기자회견은, 서울대책회의에서 평택 ‘평화적생존권투쟁’ 상황보고를, 문화연대에서 그간의 보도행태를 분석한 언론 모니터링 보고와 평택 주민 인터뷰 영상보고를 가졌다.

[에뿌키라의 장정일기] 딴죽거리의 서천 가는 길, 몸이 트인다

[에뿌키라의 장정일기] 딴죽거리의 서천 가는 길, 몸이 트인다

다시 걷습니다. 오늘은 새만금에서 떠나 온 길이 서천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걸을수록 몸은 지치지만, 더 잘 감동합니다. 마음에 몸에 솔직해져 갑니다.

선거실명제 전면 거부를 선언한다

선거실명제 전면 거부를 선언한다

표현의 자유, 정치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 정보인권 등은 어느 하나도 등한시할 수 없는 중요하고, 보편적인 민중의 권리이다. 때문에 이는 진보적 언론이 지켜내야 할 소중한 가치이자, 소명이다.

과속하지 말고 찬찬히 달릴 일이다

과속하지 말고 찬찬히 달릴 일이다

정부가 지향하는 정책의 속도와 비판적인 시민단체와 지식인들의 그것이 충돌하는 양상에 내재된 본질은 언제부턴가 사라져버린 꽃차례처럼 복원하기 불가능할지도 모를 일이다.

[에뿌키라의 장정일기] 딸기소녀, 소수자-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걷는다

[에뿌키라의 장정일기] 딸기소녀, 소수자-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걷는다

물길이 끊겨 썩어가는 갯벌 위에서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는 새만금의 조개가, 미군기지 건설을 위해 겹겹이 둘러친 철조망 안에서 앙상하게 여위어가는 대추리의 보리가...

[주용기의 생명평화이야기] 새만금 간척으로 생존 위기 처한 도요새 물떼새들

[주용기의 생명평화이야기] 새만금 간척으로 생존 위기 처한 도요새 물떼새들

먹이가 점차 감소하게 되면서 새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래서 새만금 간척사업은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세계의 생물학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과 우려를 받고 있다.

[에뿌키라의 장정일기] 잘못 출제된 시험지에 답하지 않기 위해, 걸으면서 묻는다

[에뿌키라의 장정일기] 잘못 출제된 시험지에 답하지 않기 위해, 걸으면서 묻는다

앞에서 걷고 있는 민이의 새파란 머리에서 여러 가지 표정이 읽힌다. 지난 5월 4일 대추리에 들어갔다가 전경한테 붙잡혔었다. 왠지 자꾸 눈물이 나와 엉엉 울었더니 전경이 “정말 미안해요” 하며 풀어주더라는 얘기가 다시 생각난다.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도두2리 군경 작업으로 수도관 터져..주민들 불편 호소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도두2리 군경 작업으로 수도관 터져..주민들 불편 호소

“아이 이놈들이 철조망 설치 후에 접근을 막는다고 물웅덩이 파는데, 수도관까지 건드려놔서 어째” 12일부터 물공급 중단 대추리, 도두2리의 주민들은 군사시설보호지역를 지정하는 국방부의 철조망 설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황새울영농단과 함께 모내기를 위한 볍씨뿌리기와 건초치우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제 논밭에 물을 대고, 모판을 심는 일만 남겨둔 것. 그러나 12일 오전부터 상수도가 끊겨 도두2리 마을 전체가 물공급이 중단돼 식수마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의 항의에 대추리에 상주하는 국방부관계자가 13일밤과 14일새벽 사이 급수를 약속했음에도, 14일 정오가 다되어서야 소방차 한대가 도두2리 진입해 경로당 앞에 마련된 물탱크에 물을 채웠다. 평택범대위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12일 절차적 요건, 실체적 요건 상의 근거를 들어 군사시설보호구역 설정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낸 바 있음에도 국방부 입장대로 하자면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 여전히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는 안중에 없는 듯하다. 도두2리의 주민들 증언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가 마을에 나와서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관계없이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군경은 도로파괴나 수로파괴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 국방부의 군사시설보호구역 설정 이후 대추리, 도두리 농지 일대에는 군인용 막사 설치가 늘어가고, 헬기전용장까지 설치하고,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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