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사태 진단] [모두발언5] 황우석 사태, 총자본의 의사일까?
참세상 좌담 ‘황우석 사태와 이성의 잣대’를 8일 오후 5시부터 참세상 사무실에서 약 세 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좌담은 황우석 사태가 “하나의 신드롬이기도 하지만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이 집약되어 표출”되는 상황에서 “찬반토론이나 일방적인 비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차분히 돌아봄으로써 우리 사회 이성과 상식의 회복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좌담은 한재각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조이여울 일다 편집장, 나정걸 시민참여연구센터 회원, 이강택 KBS PD, 최용준 민중의료연합 대표 등이 참석, 1부는 모두발언으로 의견을 발표하고, 2부는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줄기세포 연구 성과가 난치병 치료에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은, 황우석 교수에 대한 성원이나 난자 기증 같은 쉽지 않은 결정의 근거다. 앞서 말한 연구 윤리나 여성 인권, 언론의 역할 등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짚고 넘어 가야 할 문제가 많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줄기세포 연구를 난치병 치료의 실낱 같은 희망으로 본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이, 또한 황우석 교수 자신이 말했듯이, 연구 성과를 질병 치료에 이용하는 데에는 거쳐야 할 관문이 많이 남아 있다. 복제․배양된 줄기세포를 손상된 조직이나
사회
유영주 기자
2005.12.09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