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강병기 전 경남 정무부지사 출마가 혁신비대위의 총체적 부정 부실 선거 문제 해결을 되돌릴 수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그의 출마 일성은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혁신을 멈추지 않겠습니다”였다.
심상정 의원은 “혁신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강기갑 위원장의 출마를 권유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의자”며 강기갑 위원장 추대의 뜻을 밝혔다.
8일 김미희 의원(당원비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5월 13일 혁신비대위가 들어선 이후, 4명의 의원과 비례후보들이 이미 1심에서 제명되었고 거기에 더해 중앙위 회의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13명을 더 제명하겠다니, 당내 군사정권이 들어선 것으로 착각이 들 정도”라며 혁신비대위를 군사정권에 비유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는 29일 당대표 등 당직 선거를 앞두고 “이번 선거만큼은 조직표를 세는 방식으로 선거를 치르지 않았으면 한다”며 “조직표가 아닌 국민을 보고 당직선거를 치러내지 못한다면, 우리의 쇄신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단순히 지지철회, 탈당 등의 결정이나 판단보다도 김영훈 위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저희 통합진보당에 대거 들어오셔서 통합진보당이 자기 성찰과 자기역할을 다 하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제가 이런 소리를 드리면 조합원분들께서 무슨 소리냐고 호통 치시겠지만 감시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는 부정선거 논란에 따른 경쟁명부 비례대표 전원 사퇴 문제를 당원 50%, 대국민여론조사 50%의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하자고 제안했지만 당권파들의 반응은 부정적 반응이다. 또한 비당권파 그룹들도 전반적으로 강한 반대나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통합진보당 비당권파 그룹들이 부정선거 논란 책임에 따른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막고, 당 혁신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위해 당권파와 최대한 절충점을 찾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2일로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예정된 중앙위원회 전에 합의를 모색하자는 것이다.
강 의원은 “22조 천억 원의 일반 농업 예산을 끌어다 FTA 꼬리표를 달았고, FTA 피해에 대한 직접적인 실질 보전 예산인 ‘피해보전 직불제’ 는 2011년까지 단 한 푼도 지급된 적이 없다” 고 밝혔고 세부항목에 대해서도 원래 도입 예정이었던 정책이거나, 실효성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11일 구제역으로 매몰된 가축 수가 130만 마리를 넘어선 가운데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전국토가 가축의 무덤이 될 것 같은 상황”이라며 전수백신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살처분 정책은 바이러스 감염원 자체를 매몰해서 원천적으로 차단하자는 것인데 지금은 이미 걷잡을 수 없이 확산돼서 전국 가축 다 도살하고 말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경기도가 유기농민들에게 주기로 한 대체부지의 절반이 농사를 짓기 힘든 산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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