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재구성] 한겨레, 알맹이 쏙 빼놓은 개헌보도
하주영/ 언론의 재구성 시간입니다. 이번 주 언론의 재구성에는 민중언론 참세상의 이꽃맘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꽃맘/ 예 안녕하세요. 하주영/ 오늘 소개해 주실 내용은 어떤 건가요? 이꽃맘/ 네, 오늘은 현재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발언에 대한 한겨레의 보도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하주영/ 저도 노무현 대통령의 깜짝 발표에 더 깜짝 놀랐었는데요. 9일에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했었죠? 이꽃맘/ 네,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87년 개헌과정에서 장기집권을 제도적으로 막고자 마련된 대통령 5년 단임제는 이제 바꿀 때가 되었다”라며 대통령 4년 연임제로의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헌법이 부여한 개헌 발의권을 행사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주영/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이 20년 만에 온 기회라고 강조했지요? 이꽃맘/ 그렇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상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를 특별히 줄이지 않고 개헌을 할 수 있는 기회는 20년 만에 한번 밖에 없고, 이번을 넘기면 다시 20년을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올 해 안에 이를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 했습니다. 어쨌든 이번 발언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정국의 주도권을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