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안전연대는 “공개검증 연기는 농림부와 수의과학검역원이 국민건강과 식품안전을 위한 준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의 명백한 증거”라며 "준비조차 제대로 못한 정치 '쑈'를 멈추고 미국산 수입쇠고기 9톤을 전량 폐기 할 것"을 주장했다.
농축수산비대위는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규탄’ 입장을 밝혔다. 광우병안전연대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입 규탄에 동참했다.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를 승인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 “노무현 정부가 타이슨 푸드, 카길 등 미국의 초국적 육류독점회사의 이익을 위해 국민건강과 생명을 팔았다”는 시민사회단체들의 더욱 거센 항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BS 스페셜 ‘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은 미국 축산업의 실태를 고발하며, 한미FTA가 민중의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밝힌다.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을 강요하는 것도 모자라 관세철폐와 뼈를 포함한 부위와 내장까지 수입하라는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타이슨 푸드ㆍ카길 등 초국적 독점기업과 미국 정부의 요구에 한국 정부가 어떻게 대응 하는지 주목하자.
최근 발표된 침과 혈액을 통한 사슴광우병(CWD)의 전염 가능성을 보고한 연구 결과와 사슴의 근육에도 광우병을 유발하는 변형프리온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는 광우병으로부터 결코 안전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를 앞둔 국내의 소비자들에게 ‘예방의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반대하는 보건의료인'들은 27일 미국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입중단을 촉구했다.
배종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은 지난 9월 1일,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하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FTA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농림부의 거짓말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8월 9일자 연합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거짓으로 국민들을 우롱한 작태를 되풀이한 짓에 불과하다.
노무현 정부는 미국의 사료정책이 필연적으로 광우병을 유발할 수 밖에 없음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허울뿐인 ‘참여정부’에 국민의 참여는 전혀 보장되지 않았던 것이다.
미 소비자연맹에서 조차도 “미 농무부에서 검사한 소들의 나이가 공개되지 않고 있어 농무부의 검사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믿기 어려우며, 광우병 고위험 지역에서 별도의 조사가 시행되지 않았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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