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민주노총 새집행부의 과제
민주노총 보궐임원선거에서 새로운 위원장과 사무총장, 그리고 4명의 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임기가 얼마 안 되는 보궐집행부여서 그런지 위원장-사무총장은 단독후보였고, 부위원장도 찬반투표였다. 출마한 사람들이 모두 당선되었지만, 경선을 통한 후보자의 엄정한 평가가 진행된 것은 아니었고, 그런 점에서 당선이 출마자들의 노선이나 능력, 혹은 이들의 그간의 이력에 대한 흔쾌한 동의로 이해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의원들이 민주노총의 표류를 막기 위해 당선을 ‘시켜준’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