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직권면직이 떨어진 31일 오전, 경찰청고용직노조 전 조합원 결의대회가 경찰청 건너편 서대문 의주로 공원에서 열렸다.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서 고용직노조의 문제가 적극 제기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제적 직권면직 철회와 고용안정 보장을 요구하며 민주노동당 당사에서 6일째 농성중인 전국경찰청고용직공무원노조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경찰청은 작년에 496명을, 올 12월 31일까지 추가로 673명을 직권면직 하겠다고 한다. 경찰청의 방침에 대해 경찰청공무원들은 고용안정을 요구하고 있다.
10월경 경찰인권침해신고센터를 두고 항시적이고 적극적으로 신고상담, 감시활동,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무영 경찰청장이 지난 19일 민주노총 영등포 사무실을 방문한 것은 매우 '뜻밖'이었다. 더욱이 단병호 위원장과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나 여의도 컨테이너 농성장 강제철거를 두고 민주노총이 거론하기도 전에 공식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청이 사회단체에 대해서만 동향파악을 했다고 해명한 것과 달리 정치인과 공직자, 기업체 대표 등 정·관·재계 주요인사에 대해 사찰활동을 벌이고 `인물자료'를 만든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하
경찰청이 사회단체에 대해서만 동향파악을 했다고 해명한 것과 달리 정치인과 공직자, 기업체 대표 등 정·관·재계 주요인사에 대해 사찰활동을 벌이고 `인물자료'를 만든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불법검문에 대한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처은 뒤늦게나마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검문'을 지시했다. 그러나 이번 지시를 내린 배경에 대해 "국가에 대한 배상금 지급 신청 및 원고 일 부 승소판결 사례가 있는 등 인권침해 시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으로써 이번 조치가 불법 불심검문 관행의 근본적 개선을 목적한 것이라기보다, 피해소송에 따른 잡음과 여론의 화살을 피하기 위한 '면피용'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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