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시 잘 지내게 된 것을 본 담임교사는 부모들에게 \\\"애들끼리 잘 노는데 왜 문제 삼느냐?\\\"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부모들은 화를 가라앉히기는커녕 문제를 더 크게 만들었다.
이날 메뉴는 보리가 살짝 섞인 쌀밥에 돼지고기볶음, 미역줄거리무침, 배추김치, 된장찌개였다. 당연히 이날 급식에 쓰인 식재료는 모두(해산물과 공산물 제외)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거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우수제품이거나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이다.
\\\"3층 창문에 쓰인 햇살나무 도서관을 찾으세요. 지회 이름보다 더 크니까 찾기 쉬워요.\\\" 꼭 그랬다. \\\'부산지부 초등북부지회\\\'보다 도서관 이름이 더 눈에 들어왔다. 사실 부산 북부 모라동에 와서도, 지난 달 13일 진행한 동화작가와 만남의 날을 알리는 현수막을 보고서야 지회사무실에 다 왔다는 확신을 했다.
고민도 잠시 \\\"사실 지난 번 지부 집행위에 갔을 때 남부 잘 돌아가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받긴 했어요\\\", \\\"사중서가 유명하긴 하죠. 헌데 다른 지회를 알려도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취재는 시작되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에는 한국교총 및 한교조, 자유교조, 대한교조 등에 소속된 교사 명단도 포함되어 있지만 조 의원의 \\\'교사 명단 공개\\\' 강행은 한나라당이 공언해 온 \\\'6월 지방선거 전교조 심판론\\\'이 가시화 된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명단이 공개된 당일, 야자를 마치고 집에 와보니 연예인들의 이슈거리가 아니라, \\\'조전혁 의원\\\' \\\'전교조 명단공개\\\'를 비롯한 연관검색어들이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평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에 재빨리 기사를 검색해 읽어보았다.
노동부가 제기하는 문제의 핵심은 \\\'해고자는 전교조 조합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전교조 규약 제9조(조합원의 신분 보장)와 부칙 제2조 1항, 부칙 제5조 1항 및 제2항이 교원노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해직 신분의 교사는 교원이 아니기 때문에 가입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부산과 대구 등 일부 시‧도교육청이 전교조와 관련됐다는 이유로 시‧도의회가 이미 확정한 어린이날 행사 지원 예산을 하지 않아 교육‧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30일 전교조 부산지부와 대구지부에 따르면 5월5일 부산지역 3곳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가 채 1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부산시교육청은 당초 지원키로 한 예산 1300만원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 대구시교육청도 2010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서에 명시된 ‘어린이날 기념 교원 노조 행사지원’액 1000만원을 묵혀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전혁 의원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자사 인터넷판 누리집을 통해 전교조 소속 교사 명단을 공개해 온 <동아일보>가 이를 삭제한 것으로 28일 오전 확인됐다. 이는 전교조가 지난 27일 <동아일보>와 <동아닷컴> 대표이사 앞으로 보낸 공문을 <동아> 측이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 조합원 등 교원단체 소속 교원들의 명단을 자신의 누리집에 공개해 논란이 된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에게 명단을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재판장 양재영 판사)는 27일 오전 “피신청인(조전혁 의원)은 이 결정을 송달받은 날부터, 교육과학술부장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각급 학교 교원의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가입현황 실명자료’를 인터넷 등에 공시하거나 언론 등에 공개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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