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사내하청분회 해고자 고 윤주형 씨가 남긴 유서에는 해고 후 고통스러웠던 시간과 투쟁 과정에서의 외로움이 담겨 있었다. 그는 “조직도, 노조도, 친구도, 동지도 차갑더라”며 “허기진 마음을 채울 수가 없어 너무 힘이 들었다. 버티는 일 조차 힘이 들더라”고 전했다.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일하다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 윤 모(38)씨가 28일 밤 11시 30분 경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윤 씨는 약 4년간 화성공장 도장팀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2010년 4월 경 해고됐다. 금속노조 기아차비정규직지회 소속으로, 잔업거부 등 현장투쟁을 해 오다가 징계위원회를 거쳐 해고됐으며 이후 해복투에서 복직 투쟁을 이어왔다.
40대의 첫 주에 난 투쟁하는 동지들이 보고 싶었다 그들이 있는 곳으로 밀항하고 싶었다
현대자동차의 임단협 타결 이후 완성차들의 임단협 교섭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주간연속 2교대와 해고자 복직 등을 쟁점인 기아차의 경우 4일 임단협 15차 교섭이 열렸고, 사측에 차기 교섭까지 일괄제시안을 요구하고 마무리했다.
기아자동차 노사가 비정규직 정규직화 특별교섭(아래 특별교섭)을 시작했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27일 특별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번 특별교섭은 기아차지부와 소하, 화성, 광주 사내하청 3분회, 그리고 기아차와 하청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다.
지난 20일 기아차 노사는 k9양산으로 신설된 공정에 비정규직 투입한다는 내용의 합의다. 이에 따라 주야 14명의 비정규직이 24일 오전부로 공정에 투입됐으며, 이에 반발한 노동자들이 25일 새벽부터 검사장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지회장 송광영)가 지난 12일 성희롱 가해 혐의자와 소속업체 측에 각각 “조합원 불인정 내용증명”과 “조합비 공제 중지 요청”에 관한 공문을 발송한 것이 확인됐다.
성희롱 혐의를 이유로 노동조합 가입을 거절당했던 노동자가 최근 노동조합 지도부가 바뀐 뒤 다시 신청서를 제출해 가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있다. 이에 해당 사업장에서는 “성폭력 가해자 조합원 가입철회와 성폭력 사건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대책위)가 구성돼 논란이 된 조합원의 가입철회를 주장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현대차지부와 기아차지부가 올해 공동투쟁을 벌이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두 지부는 5일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지부-기아차지부 공동투쟁본부’ 발족을 알렸다. 이들은 이날 현대기아차그룹에 제시하는 세가지 공동요구안도 밝혔다.
전국금속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노동건강연대,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년유니온 등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130호에서 무권리 상태의 산업체 현장실습의 대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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