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이 13일 오후 3시 부산역에서 ‘2011년 임단협 승리,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금속노조 영남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철회 투쟁위원회, 부산양산지부, 경남지부, 포항지부,구미지부, 현대자동차지부, 울산지부 등 영남권 조합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헌법을 유린하는 차벽으로 이들을 막고, 최루가스를 겨냥분사하고 폭행하였습니다.
끝내 벽을 넘지 못했어도, 잠 한숨 못자서 머리가 아파도, 우리가 다시 희망버스에 오를 수밖에 없는 백가지도 넘는 이유. 희망버스가 나르는 건 지금, 그리고 미래의 희망이라는 걸. 3차 희망버스 출발을 예고하는 뉴스가 아침 신문 위로 날아 오르고 있다.
김진숙 민주노총부산본부 지도위원이 187일차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 밑에 그물망을 설치하기 위해 사전작업이 시도되고 있다. 크레인에서 농성중인 한진중공업 조합원과 김진숙 지도위원이 11일 오전 12시경 고성을 지르는 일이 발생했다.
9일, 10일 양일간 부산과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2차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3차희망버스\'를 만들자며 전국으로 흩어졌다. 10일 오후 3시 2차희망버스 참가자들이 마무리 집회를 했다. 참가자들은 \'3차 희망버스\'를 결의하고 4시경 자진해산했다.
경찰은 진중공업 정문으로 가는 골목 골목마다 형사들을 배치해 집에 가려는 시민들까지 막아세웠다. 망버스 기획단은 정오까지 연행자들을 모두 석방하고 최소한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손을 흔들고 지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며 연좌를 계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부산역과 영도조선소 앞에 93개 중대, 7000여 명의 전의경들을 배치하고, 거리행진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 집회를 전면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도 주민들에게 영도다리를 막겠다고 공지하고, 곳곳에 출입을 금지하는 플래카드를 붙여 1만여 명의 행진 과정에서의 대규모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희망의 버스,’ 움직임 속에서 드디어 보이는 바가 있습니다. 가슴이 설레입니다. ‘희망의 버스’가 세상을 바꾸는 민의 힘입니다. ‘희망의 버스’야말로 남녀노소 평범한 사람들의 광범위한 대중연대의 새 갈마(역사)입니다. ‘희망의 버스’가 희망입니다.
오늘, 그 배가 1차로 빠져 나갔다. 바로, 양말과 함께 전달될 엽서. 희망버스 타고 오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기위해 오늘 조합원은 그동안 접어온 배를 엽서를 꾸미고, ‘희망 양말’을 포장하기 위해 출항 했다. 조합원들은 쏟아지는 비를 피해 다니며 ‘희망 양말’을 포장했다.
농성장 조합원들과 하나된 모습으로 때로는 화사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발언을 해나가시던 기억과 조합원들의 뜨거운 박수가 기억납니다. 따뜻한 밥 한 끼 함께 나누지 못하고 보내드린 김진숙 동지께서 오늘로 183일에 이르는 투쟁을 이어가고 계시기에 저와 우리 조합원들은 동지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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