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평화와인권] 2003년, 노동자들이 기다리는 것, 그리고 노동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들

[평화와인권] 2003년, 노동자들이 기다리는 것, 그리고 노동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들

조 문익 / 민주노총 전북본부 사무처장

[울산노동자신문] 안무자 부당해촉 계기로 노조결성 나선 우진수 울산문화예술회관 노동조합 위원장

[울산노동자신문] 안무자 부당해촉 계기로 노조결성 나선 우진수 울산문화예술회관 노동조합 위원장

“우리 울산시립예술단원들은 울산시로부터 임금을 받고 공연예술을 생산하고 시민들에게 이를 향유케 하는 노동자다. 따라서 우리가 노조를 설립하고 노동자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고 예술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 노조는 언제 결성되었는가? 지난 9월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집행부를 구성, 19일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했으며 25일 노조설립신고필증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울산문화예술회관 노조는 우리나라에서 열번째로 합법적인 예술단체 노조로 등록됐다. 조합원은 현재 무용단 전원과 처용 연기팀 중 일부가 참여, 5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합창단과 관현악단은 아직 참여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노조에 참여할지 여부를 이번 안무자 문제 해결을 보고 판단할 것 같다. □ 노조를 만들게 된 배경은? 울산시립무용단 안무자 최은희 교수(경성대)를 무리하게 해촉시킨 것으로 시작되었다. 계약서에 따르면 해촉 통보는 임기 1개월 전에 통보하도록 되어 있는데, 문화예술회관측이 임기 만료 이틀 전에 신임 안무자 원필녀씨를 선임함으로써 사실상 내쫓아 버린 것이다. 절차와 원칙이 무시된 채 짐도 싸지 못하고 쫓겨나는 안무자를 보며 우리도 언제든 안무자처럼 해촉(계약해지)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흔히 일반인들은 예술가들이 노조를 설립했다는 소식에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 교육기획의 전문화로 노동자교육의 한계를 돌파하자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 교육기획의 전문화로 노동자교육의 한계를 돌파하자

신재걸((가칭)한국노동자교육센터 준비모임) 노동조합 간부나 현장활동가치고 교육을 몇차례 안받아본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년 정세와 투쟁방향, 간부의 역할과 자세, 우리 노동조합의 당면과제 등은 아마도 가장 일반적인 교육주제일 듯 싶다. 이런 기본적인 교육주제를 이수한 간부나 활동가라면 그 다음은 심화교육으로 넘어간다. 자본주의 경제와 신자유주의, 노동자의 철학, 노동운동사, 노동조합 조직론, 현장조직론, 산별노조론, 노동법, 노동자와 문화, 노동조합 일상활동, 노조 부서활동론 등등… 우리가 제목만 보아도 그 내용을 이제는 짐작할 수 있는 내용들이 오랜 기간 조합원교육, 간부교육, 활동가 교육 등의 이름으로 교육되어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들은 이제 노동현장에서 오랜 기간 반복 교육되면서 흡인력을 잃고 있고, 조합원 대중에게 식상하게 느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노동자교육 현장의 많은 교육활동가들의 수고와 고민 속에서 실행되어온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교육대상의 상태와 조직의 상황, 노동운동의 제반 조건 속에서 다양하게 접목될 수 있는 교육기획의 전문성과 연구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이런 교육을 내가 기획한다면?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볼 때 과연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 우리 노동조합에서 내가 교육사업을 기획한다면? 현장활동에서 학습소모임을 조직해서 학습계획을 짠다면? 이런

병원 노동자 “제발 또 때려서 잡아가라”

병원 노동자 “제발 또 때려서 잡아가라”

민주노총 11월 10일 최소 10만 집결 명동성당 사거리 격돌[리얼플레이어]명동성당 사거리 격돌[윈도우 미디어]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얼굴]전주 동아자동차운전학원노조 김형우지부장, 이태식 사무국장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얼굴]전주 동아자동차운전학원노조 김형우지부장, 이태식 사무국장

김종섭(노동의 미래를 여는 현장연대) 노동조합은 노동조건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현장 노동자들의 동의와 단결 속에서 건설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동아자동차 운전학원 노동조합은 조금 다르다. 중간관리자의 권위주의, 사용자의 전횡에 대해 노동자들의 인격을 지켜내고자 하는 현장노동자들이 지난해 6월 노동조합을 결성할 수 있게 했다. 그때를 회상하는 김형우 지부장은 “노동조합이 결성되면 사용주와 노동자들의 관계가 정상적인 관계로 발전될 수 있다는 생각이 조합원들에게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 결성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해고 통지서가 날아오는 순간 이 싸움 자체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바로 천막농성을 시작하고 벌써 1년이 되었다. 요구도 단순하다. ‘노동조합 인정하라! 노동조합활동 보장하라!’ 천막농성이 장기화되고 15명으로 시작된 노동조합 활동이 1년을 경과하면서 지금 남아 있는 조합원은 단 둘뿐이다. 이태식 사무국장은 “난생처음 노동조합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싸울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했지만 조합원들이 하나 둘 떠나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사용자에게 분노하고 한편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뒤따랐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조합 간부들이 경험해 보았던 그러한 상황이 동아자동차 노동조합에도 그대로 복사되는 순간이 아닐까? 올 새해가 시작되면서 김형우 지부장은

[울산노동자신문] 울산노동자 여름캠프

[울산노동자신문] 울산노동자 여름캠프

7월 27일 오후 7시, 정자 바닷가에서는 ‘휴가 그 처음을 투쟁하는 동지들과 함께’라는 주제로 2002년 울산노동자 여름캠프가 열렸다. 행사는 여중생 신효순?심미선양 사망 관련 비디오 상영으로 시작됐고, 상영 직후 대책위의 투쟁 경과와 의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그 후 프로그램은 문화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문화공연은 노동자들의 일상적인 술 문화의 일그러진 자화상에 대한 얘기와 함께 노동자다운 술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얘기와 ‘희망의 노래’로 시작했다. 다음 순서로 최근 효성 해복투 박금순 의장에게 가해진 용역경비들의 성폭력 사태가 퍼포먼스로 진행됐고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는 성폭력 대책위의 발언도 있었다. 이어서 투쟁하는 노동자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통신 글이 낭독되고 참가자들은 하반기 그들과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사노라면’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모두의 노래, 그리고 대동놀이가 진행됐고 이날 행사는 끝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 200명 정도의 울산노동자들이 참여했는데 보다 많은 노동자들이 참여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반기 투쟁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동지애를 확인하고 하반기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었던 것 같다.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얼굴]15세에 죽어간 노동자 문송면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얼굴]15세에 죽어간 노동자 문송면

문송면군의 죽음으로부터 14년. 지금도 죽음의 행렬은 끝날 줄 모른다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얼굴]두원정공노동조합 후생복지부장 이봉희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얼굴]두원정공노동조합 후생복지부장 이봉희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는 지도력을 갖추고 싶어요. 아직까지 해보지는 않았지만 선동을 잘하고 싶구요. 그럴려면 학습도 하고 싶어요. 노동법이나 노동운동에 대한 현실도 알고 싶고, 후배들도 키우고 싶죠. 모르는 사람들한테 알려주고 싶으니까요."

[평화와인권] 임금억제에 빈부격차까지

[평화와인권] 임금억제에 빈부격차까지

47만원으론 못살아! 용역직 만의 문제 아니다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얼굴]고대병원노조 의료부장 이상희 동지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의얼굴]고대병원노조 의료부장 이상희 동지

율동하는 조직가 노래패 '잔소리꾼'

기사 26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