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파면, 끝이 아닌 시작”…”윤석열들 단죄하고 가자! 평등으로”

“파면, 끝이 아닌 시작”…”윤석열들 단죄하고 가자! 평등으로”

만장일치 파면이다. 민중이 승리했다. 12·3 비상계엄 후 123일 만에, 광장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렸다". 노동자∙시민들은 "윤석열의 파면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민주주의와 우리의 일상을 파괴해온 "윤석열들을 엄중하게 단죄"하고 "누구나 존엄하고 평등한 세상"을 향해 "사회대개혁을 완성"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노동 보험에서 기업 중심 복지로: 1953-1978년 소련 모델의 중국 내 실천

노동 보험에서 기업 중심 복지로: 1953-1978년 소련 모델의 중국 내 실천

사회보험 제도는 단지 순수한 경제적 재분배 제도에 그치지 않으며, 동시에 사회 제도 및 이데올로기의 표현 형식의 일부이기도 하고, 정권을 장악한 지배계급이 국가와 노동력 재생산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기도 하다. 본문은 냉전 시기 ‘사회주의-자본주의 진영’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기반으로, 건국부터 개혁개방 이전까지 중국의 노동보험 제도가 사회보험 제도로서 어떻게 소련의 경험을 계승하고 참조했는지를 비교적 거시적인 관점에서 정리하고, 이어서 행정 자원의 부족, 중소 관계의 변화, 다양한 정치운동의 영향 등으로 인해 어떻게 점차 해체되고 결국 기업 내부의 보험 제도로 격하되었는지 규명을 시도한다.

“지연된 정의는 불의, 헌재를 포위하라” 전국긴급집중행동 돌입

“지연된 정의는 불의, 헌재를 포위하라” 전국긴급집중행동 돌입

어느덧 '잔인한' 4월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기약 없이 미루어지고 있다. 광장의 시민들은 "지연된 정의는 불의"라 분노하며 "헌재를 포위"하는 투쟁에 나선다. 4월 첫 주, 우리는 무엇을 함께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잔인한' 계절을 넘어 "함께 싸워 함께 승리"하는 새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트럼프, 4월 2일을 ‘세금의 날’로 선언

트럼프, 4월 2일을 ‘세금의 날’로 선언

도널드 트럼프는 4월 2일에 대규모 세금 인상(관세)을 단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의 “귀여운(cute)” 세금 패키지가 정확히 무엇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만약 그가 약속한 내용대로라면,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25퍼센트 세금, 중국산 수입품에 20퍼센트 세금, 알루미늄·철강·구리 수입품에 25퍼센트 세금이 부과되고, EU와 일본산 수입품에 대한 깜짝 세금이 더해질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연간 2천억 달러에서 4천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전 세계 어업 산업 속 착취에 맞선 저항

전 세계 어업 산업 속 착취에 맞선 저항

글로벌 어업 산업은 많은 지역에서 이미 포화 상태이거나 과도한 남획이 진행 중이며,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것이 큰 과제다. 이에 대해 환경 운동가들은 오랫동안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2014년, 주요 언론 매체들이 태국 어선에서의 강제 노동에 대한 연속 보도를 내놓았고, 이후에는 중국과 대만 어선에서도 강제 노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기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남아프리카, 호주 해역에 들어온 어선들에서 인도네시아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이 배에서 내려와 "우리는 저 배에서 노예처럼 일했다. 도와달라"라고 호소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또한, 불법, 미신고, 비규제 어업을 수행하던 다른 어선들이 적발되는 사건들도 있었다.

1984, 절망의 목격

1984, 절망의 목격

노동자는 사장이나 대통령이 바뀌어도 똑같은 취급을 받는다. ‘임금이 늘지 않았느냐, GDP가 오르지 않았느냐’ 같은 말들이 은폐하는 시계(視界)에는 분명한 진실이 있다. 그러니까 한국사회의 1987년이 감행했고, 그 이후의 사회가 인민에게 무언가를 강요하거나 빼앗기 위해 저지른 ‘내적훈련’에는 통계나 데이터로는 파악할 수 없는 역설이 있다.

조선 하청 노동자, 한화 본사 앞 CCTV 철탑 올라

조선 하청 노동자, 한화 본사 앞 CCTV 철탑 올라

15일 저녁, 서울 청계천로 한화빌딩 앞을 찾았다. 30m 높이 철탑에 사람이 있다. 청계천 삼일교에서 고개를 들어 한화그룹 본사로 눈길이 향하면, CCTV 철탑 꼭대기, 다리도 펼 수 없는 좁은 공간에 웅크려 앉아 있는 이가 어스름이 보였다. 이날 새벽 4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이 고공에 올랐다. 파업 123일째, "더는 물러날 곳 없어 향한 하늘 길"이다.

윤석열 석방, 깜깜한 헌재 파면 선고…”민주노총답게 싸워야”

윤석열 석방, 깜깜한 헌재 파면 선고…”민주노총답게 싸워야”

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서울 광화문에서 1박 2일 노숙 농성 투쟁을 벌였다. 오는 15일에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최대 규모의 집중 투쟁을 조직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동자와 시민들은 "민주노총이 다시 길을 열겠다", "민주노총답게 싸우자"는 말의 의미를 톺아보며 다시 광장으로 나서고 있다.

“민주노총이 다시 길을 연다” 오는 11일 1박 2일 철야 투쟁 “윤석열 파면까지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

“민주노총이 다시 길을 연다” 오는 11일 1박 2일 철야 투쟁 “윤석열 파면까지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석방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투쟁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이 다시 길을 열겠다"며 오는 11일, 광화문에서 1박 2일 집중 철야 투쟁에 나선다. 민주노총은 헌법재판소에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윤석열이 파면될 때 까지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라 결의를 밝혔다.

걷고 보니 역사였네

걷고 보니 역사였네

전노협 마지막 위원장 양규헌의 지난 삶의 여정에 관해서는 몇몇 언론 기사에서 인터뷰를 통해 다루어진 바가 있다. 하지만 보다 상세하고 자세한 이야기가 담길 만큼 지면이 넉넉하지는 않았다. 이번에 출간된 ⟪걷고 보니 역사였네⟫는 양규헌 위원장의 삶의 역정을 온전하게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몇 년간 노동자역사 한내의 뉴스레터에 한 꼭지씩 실었던 글을 다듬어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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