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밖으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전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까지 진행하며 으름장을 놓은 것은 전부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 정부와 모종의 협잡에 의해 합의를 했지만 어떤 내용도 얻은 게 없는 데 그것을 합의서라고 냈다
복수노조 노조 전임자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한 노사정 6자 대표회의가 25일 최종 결렬되자 양대노총이 총파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18일 열린 복수노조 시행과 노조전임자임금 문제를 다루는 노사정 6자 대표자 2차 회의(6자회의)에서 양대노총 위원장이 노동부 장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임태희 장관이 6자회의를 하면서도 연일 언론과 사업체 등을 만나 정부입장을 밀어붙인다는 것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10대 재벌 등이 직접 양대노총의 연맹 급들과 같이 실질적인 노사협상과 동시에 노정교섭을 하자고 제안했다. 대표자 회의 이후에도 노사정 6자 회담이 진행된다면 실질적인 3트랙 논의로 가자는 것이다.
쌍용차 노사는 25일 오전 10시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노사교섭을 열기로 합의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달 19일을 노사교섭이 결렬된 뒤 36일 만에 교섭재계를 합의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요구는 ‘임금요구’가 아닌 저소득 노동자와 서민의 ‘생존요구’”라며 최저임금투쟁을 국민임금투쟁으로 격상시켜 투쟁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5.8% 삭감한 시급 3,770원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 산하 공기업 노사와 서울시가 노사정 협의를 통해 올해 임금동결과 무분규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연행으로 마무리 된 비정규직 대토론회
노사정위원회와 노동부가 비정규법 시행 100일을 평가하겠다며 한국노총, 한국경총과 함께 오늘(11일)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토론회’를 열었으나 시작한 지 1시간 여 만에 중단되었다.
비정규법이 시행된 지 100일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비정규직 실태조사와 ‘비정규법 개선을 위한 대화 틀’ 마련에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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