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노점단속 캠페인에 맞선 노점상들
폐지수집 노인들을 비롯한 비공식부문 노동자들의 증가가 한국에서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글이 한국에서도 비공식부문의 노동자들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연장선이 되었으면 한다.
지난 달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노점특별관리대책’ 이후 전국 노점상들의 동시다발적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고 있다. 전국노점상총연합은 13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전국노점상 1차 결의대회에서 오는 22일과 4월 8일 전국 동시다발 노점상 대회에 이은 서울집중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노점상관리 대책을 마련하기에 앞서 서울시 전체에 포진하고 있는 가로 정비라는 명분으로 단속을 자행하고 있는 용역깡패를 먼저 해체해야 할 것이다.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비용의 과태료로 노점상의 목을 조르고 있는 현실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다.
“경찰에 수차례에 걸쳐 차량을 통제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이를 묵살했다”며 “사고 당시에도 경찰은 폴리스라인 등을 설치하지 않았고, 차량이 시위대로 돌진하자 차량 앞에 서 있던 몇몇 경찰은 이를 제지하기는커녕 오히려 몸을 피했다”
"갈 곳도 탈출구도 없는 현재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도시빈민들은 살아남는 것이 가장 큰 투쟁"
"우리는 시혜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직접행동을 통해 서울역이라는 공공역사가 갖고 있는 공공역사가 갖고 있는 공공성을 되찾고 여기를 삶의 근거지로 삼고 있는 이들의 점유와 사용의 권리를 제기한다”
“노점상들은 일자리가 없어 거리로 나와 장사를 하는 것인데, 이들을 거리에서도 몰아내면 어디로 가라는 말인가”라고 물으며 “서울시가 노점상들을 이대로 쫒아내면, 노점상들은 오세훈 서울시장 직무실에 가서 노점을 펼칠 수밖에 없다”
‘재래시장을 활성화한다’는 거창한 이름을 달았지만, 흑석시장 재개발사업은 상가와 토지 주인들로 구성된 재개발조합과 건설자본을 위한 돈 잔치라고 입을 모은다
서울시 성북구 동서문동 5가. 돈암시장 노점상들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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