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파괴 사업장인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가 ‘직장폐쇄 9주년 기념 특식’을 준비해 논란이다. 발레오전장은 2010년 2월 창조컨설팅과 공모하고 노조파괴 일환으로 공격적 직장폐쇄를 단행한 바 있다. 사측이 노조파괴 범죄를 ‘기념’한 행위로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을 구속수사하지 않고 있다. 유 회장은 지난 11월 1일 업무상 배임·횡령으로 고소됐다. 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노조파괴를 주도한 창조컨설팅에 6억6천만 원을 지급, 개인 재판에 회사 자금을 썼다.
박 대표이사는 KEC 노조파괴를 주도한 인물이다. KEC 노동자의 말에 따르면, 박 대표이사는 2010년 KEC 노조파괴가 시작되기 직전에 입사해 노무관리를 맡아 왔다. 박 대표이사는 2010년 KEC 현장에서 용역 투입을 지휘했고, 2011년 파업 종료 후엔 금속노조 KEC지회 조합원 개인 면담을 통해 노조 탈퇴, 퇴직을 종용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또 한 명의 유성기업 노동자가 자살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노동자를 사실상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인권위가 2017년 유성기업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벌였으나, 2년 가까이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 법률대리인 B노무사가 창조컨설팅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창조컨설팅은 노조파괴 범죄로 2012년 10월 설립 인가가 취소된 노무법인이다. 창조컨설팅은 유성기업, 상신브레이크 등 11개 이상 사업장에서 노조파괴를 벌여왔다.
MBN이 6일 보도한 또 다른 유성기업 노동자 폭행 영상은, 사측이 폭력을 유발해 노조를 압박하는 이른바 ‘노조파괴 시나리오’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성기업이 노조파괴 컨설팅을 받아온 ‘창조컨설팅’은 노동조합을 상대로 ‘폭력 유발-징계 회부-고소고발-손배청구’라는 가학적 노무관리를 여러 현장에 적용시켜 왔다.
유성기업 ‘김 상무’가 노동자 괴롭히기 소송을 주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김 상무가 주도해 노동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고소·고발만 1천여 건이다. 현재는 410명의 조합원이 1백여 건 재판을 받으며 괴롭힘을 받는 상황이다.
대법원이 유성기업 노조파괴로 정신건강 질병을 얻은 박 모 조합원의 산업재해를 최종 인정했다. 이번 판결로 정신건강 산재를 인정받은 유성기업 노동자만 9명에 이르게 됐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민갑룡 경찰청장이 3일 유성 폭행을 언급하며 ‘노조 때리기’ 개입에 나선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제는 폭행이 아닌 ‘노조파괴’라며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유성 폭행 사건에 대한 보수언론 보도 내용이 바뀌고 있다. 최소한의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팩트만 바꿔 ‘노조 때리기’ 후속보도를 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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