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웹진ActOn] UCC의 감동, 원더걸스를 넘어서자

[웹진ActOn] UCC의 감동, 원더걸스를 넘어서자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선유도 공원에 다녀왔다. 기분이 좋아 뛰어다니는 아이를 카메라로 찍었다. 사진과 동영상을 총동원하여 앞에서도 찍고 뒤에서도 여러 장 찍었다. 나뿐 아니라 공원 여기저기가 카메라를 찍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의자에 비스듬히 눕거나 연인과 포즈를 취한 ‘설정샷’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퍼진 풍경이다. 이렇게 찍힌 사진들은 오늘이나 내일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올라갈 것이다. 나도 짬이 되는대로 이번 외출에 대해 포스팅을 할 것이다. 특히 동영상은 내가 좋아하는 소재이다. 글보다 쉽고, 그림보다 생생하고, 무엇보다 소박한 연출자가 되어 찍어 올리는 재미가 있다. 이른바 UCC다.

김경준 송환 결정.. 한나라-신당 표정 엇갈려

김경준 송환 결정.. 한나라-신당 표정 엇갈려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씨가 빠르면 이달 중순 경 한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가 김 씨의 한국 송환을 승인한 것. 법무부 국제형사과는 이 같은 사실을 주미 한국대사관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인권오름] 사형, 없어도 산다

[인권오름] 사형, 없어도 산다

오판의 가능성과 더불어 형벌제도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사형제도와 그 집행은 오히려 더욱 폭력적인 사회를 만들 뿐이다.

[2007 대통령 선거] \”저질 정치 상품\” vs \”고유한 국가대안\”

[2007 대통령 선거] \”저질 정치 상품\” vs \”고유한 국가대안\”

\"현실에 비추어볼 때 \'코리아연방공화국\'은 전혀 진지함이 없고 매우 황당무계하다\"며 \"\'코리아연방공화국\'은 소비자인 국민을 우습게 알고 내놓은 저질 정치 상품\"이라고 혹평하며 \'코리아연방공화국\'의 정책 실현가능성을 일축했다.

[2007 대통령 선거] 권영길, \”정동영, 실패한 10년 정권 최대수혜자\”

[2007 대통령 선거] 권영길, \”정동영, 실패한 10년 정권 최대수혜자\”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에 대해 \"경선과정 내내 반칙과 불법을 일삼더니, 경선 이후 개혁의 기수인양 거짓정치와 분식정치를 하고 있다\"며 \"정동영은 무자격, 무책임, 무차별의 3無 필패후보\"라고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민주노동당의 위기를 부추기고 있는 권영길후보의 우경화행보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민주노동당의 위기를 부추기고 있는 권영길후보의 우경화행보

필자는 「해방」지 27호에 실린 필자의 글, 「한사코 자본주의에 대한 공격을 회피하고 있는 후보들과 민주노동당」에서 한국 자본주의의 모순 악화와 사회의 양극화, 이에 따른 노동자, 민중의 삶의 악화, 파탄에 민주노동당이 급진적인 노동자정치의 강화로 대응하지 않고 오히려 우경화하고 있는 것이 민주노동당 위기의 근본 원인임을 지적하였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8호/정세(2)] 짝퉁 통일방안 “코리아 연방제”는 노동자 정당의 통일방안인가?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8호/정세(2)] 짝퉁 통일방안 “코리아 연방제”는 노동자 정당의 통일방안인가?

코리아 연방제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고려연방제가 될 터이니, 권영길 대선후보가 말하는 코리아 연방제는 고려연방제다. 이름뿐만 아니라 내용도 비슷해서 2체제 1국가의 통일방안이다. 상이한 체제의 사회가 하나의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고려연방제는 이미 북예멘과 남예멘의 실패사례도 있는 만큼 진지하게 고민할 여지가 별로 없다. 사회주의 진영과 자본주의 진영이 팽팽히 맞서고 있던 시절에도 불가능한 일국 내에서 체제공존의 가능성이, 사회주의 붕괴이후 자본주의체제가 사실상 전일적이고 압도적인 상황에서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진 것은 물론이고 자본주의 흡수통일의 가능성만 높아졌다. 사회주의 진영의 분업이 무너진 여파, 잇따른 자연재해와 경제적 고립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북한사회를 정말 어렵게 만든 것은 수십년동안 지속된 억압체제와 관료주의적 경직성이라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문제다. 그로 인해 북한 민중은 10년이 넘도록 경제적 곤궁함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남한사회는 97년 IMF공황이후 자본주의 모순 심화에 의해 빈부격차가 날로 확대되고, 민중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 체제의 공존을 전제로 통일을 말하는 것은 남북 지배세력의 입장에서는 흡족한 일이겠으나, 민중에게는 예멘의 예처럼 내전이 터질 위험에 노출되고 어제의 상전이 오늘의 상전이 되는 황당한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8호/정세(3)] 동반몰락을 앞당길뿐인 진보개혁세력 대표주자 교체론을 버리자!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8호/정세(3)] 동반몰락을 앞당길뿐인 진보개혁세력 대표주자 교체론을 버리자!

힘없는 민중의 비애를 적과의 동침으로? 국민적 여론의 압도적 지지 속에서도 100일을 훌쩍 넘기고 투쟁하는 이랜드-뉴코아 동지들, 불법파견 판정을 받았지만 몇 백일, 몇 년째 쫓겨나 투쟁하는 비정규노동자들의 피눈물이 아프다. ‘경영권’이란 이름으로 무더기 해고를 당하고, 하루하루 자본뿐 아니라 스스로의 생존과도 투쟁해야 하는 동지들은 힘없어 당하는 울분과 고통을 누구보다 참을 수 없는 지경이다. 그런데 비정규노동자들은 힘없는 서러움에 복받치는 현실에서 민주노동당은 이른바 ‘진보개혁세력 대표주자 교체’라는 미명아래 오히려 헛발질을 하고 있다. 진보대연합으로 진보개혁세력(혹은 ‘개혁’이 주는 현 시기 부정적 효과를 피하려고 진보세력이라고 이름 부른다) 대표주자를 교체하자는 주장은 대략 이러하다. – 노무현과 범여권의 개혁 실패가 빚어낸 정치적 공백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차지하자. – 민주노동당의 힘만으로 대선승리는 물론 보수정치 세력을 견제할 수 없다. – 한미FTA와 파병 강행추진 같은 잘못된 정책에 반대하는 광범한 세력을 적극적으로 묶어세우자. 언뜻 그럴 듯하지만, 비정규악법 통과의 주체까지도 ‘연합’의 대상으로 만들어 그 속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발상으로 기회를 잡겠다고 하는 것은 허구적이기에 실패가 뻔하다. 진보세력과 이른바 자유주의 개혁세력이 상호 협조적일 수 있다고 하는 것은 현실에서 적대적인 관계에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8호/정세(4)] 진보적 성장론은 폐기해야 한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8호/정세(4)] 진보적 성장론은 폐기해야 한다

권영길 후보는 “이제 진보정당은 집권의 포부를 가지고 국민적 관심사인 성장론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한다”며 ‘진보적 성장론’을 내놓았다. 그러나 비정규직과 실업으로 삶의 파탄을 겪고 있는 노동자 민중의 요구는 양질의 일자리와 절대빈곤 타파이지 성장론이 아니다. 오늘날 신자유주의 시대 민생파탄은 성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자본주의적인 성장의 결과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업과 빈곤이 해결되지 않는 것은 자본이 생산수단을 독점함으로써 사회의 부를 전유하고 관리함에 따라, 생산수단과 부로부터 노동자 민중이 소외돼 있기 때문이다. 생산수단에서 소외돼 있는 무산대중은 자신의 노동력을 판매해 자본의 욕망과 필요를 충족시켜줄 때만이 임금을 받아 살아갈 수 있다. 무산대중은 자본의 허락(취업)을 받고 나서야만, 임금노동자로서 겨우 생활수단을 획득한다. 그리고 자본의 허가를 받지 못한 자들 즉, 자본에게 있어 불필요한 잉여인구는 거대한 부로부터 배제된 채 실업의 고통으로 밀어 넣어진다. 그러나 잉여-실업인구의 비참한 삶은 한편으로 자본에게 매우 쓸모있으니, 바로 노동자들에게 실업의 공포를 심어주어 해고당하고 싶지 않으면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은 시간과 땀을 바치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제성장이 가속화되는 시기에는 노동에 대한 자본의 수요가 늘어나 실업은 줄고, 노동자의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8호/정세(5)] \’은행과 기간산업의 사회화’를 내걸고 대선투쟁에 나서자!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28호/정세(5)] \’은행과 기간산업의 사회화’를 내걸고 대선투쟁에 나서자!

날로 가중되는 노동자 민중의 고통은 ‘빈곤’과 ‘일자리’ 문제로 압축된다. 그러나 빈곤과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이 이 체제 하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굳이 복잡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우리는 삶 속에서 충분히 실감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반자본주의 기치를 내걸고 투쟁에 나서는 것, 그 기조로 대선투쟁에 임하는 것이다. 현 체제 하에서는 해결이 요원한 일자리와 빈곤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 자본주의 작동원리를 거부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런데 우려했던 대로 민주노동당은 ‘반자본주의 기조’를 분명히 하지 않는 태도로 대선에 임하고 있다. 권영길 후보를 앞세운 민주노동당은 이 땅에 존재하는 고통의 근원이 자본주의에 있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시기에 진보정당으로서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도전을 회피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이미 민주노동당이 ‘범여권’의 일개 분파 정도의 보잘 것 없는 세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런 태도는 기성정당과의 차이점을 부각시키지도 못한 채 급속한 당의 몰락을 재촉할 것이다. 경선 과정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민주노동당에서 제시된 대선정책 중에서 비교적 급진적인 게 ‘택지

기사 34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