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가 정책과 컨텐츠가 아닌 \'100만 민중대회\'를 그토록 강조하는 것은 내세울만한 자기의 정책기반이 없다는 것의 반증\"이라며 \"이런 와중에 보이는 것은 대중동원 밖에 없고, 때문에 권 후보는 \'100만 민중대회\'와 \'만인보\'에 목숨을 걸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검증 공세에 맞서 국정감사를 보이콧 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과기정위 향응\', \'돈선거\' 등 잇따라 터져나온 파문에 대한 비난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국감중단\' 대신 \'검증 맞공세\'를 천명하고 나서 향후 국감도 파행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국감중단이라는 강수를 두고 나섰지만, 이날 터져 나온 \'과기정위 향응\'·\'돈선거\' 파문 등의 초강력 악재로 코너에 몰려있는 한나라당이 의원총회에서 쉽사리 국감중단 결론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민주노총은 이날 수련회에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선거대책본부\'를 공식 출범시키고 권영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의 대선전략으로 \"80만 조합원이 10명씩 조직해서 대선에서 승리, 세상을 바꾸자\"는 내용의 \'행복8010 전략\'을 제시하면서 \"대선과 총선을 \'민주노총 재도약 기회\'로 간주하고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정치세력화를 이뤄 집권토대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연일 새로운 근거를 들이대며 폭로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한나라당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하고 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 반등의 기회로 기대를 걸고 있는 \'100만 민중대회\'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 권 후보가 \'100만 민중대회\'를 성사시키자는 주장을 하고, 당일 대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며 선관위가 제지하고 나선 것.
민주당과 노심 그리고 민심까지 잡아야 하는 정 후보와 신당의 고민은 여기에 있다. 한나라당과 각을 세우자니 노 대통령과 민주당이 걸린다. 반대로 노 대통령과 민주당을 품어 안자니 \'한나라당\' 이라는 구호조차 무색해질 노릇이다.
이 후보는 이날 \"미국뿐 아니라 이라크 정부가 한국군 주둔을 원하고 있고, 자원외교 및 양국의 미래 경제협력이라는 국익에도 부합하고, 한국군 주둔 지역이 이라크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는 이유를 들며 파병 연장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쯤되면 \'정동영과 문국현은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이 따라올 법하다. 이에 대해 권 후보는 쉽사리 \'다르다\'는 대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 권 후보가 유독 정 후보에 대해서만 두드러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쉽게 납득가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측이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물 김경준 씨 국내 송환을 막아 달라는 신청을 미국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해 정치권이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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