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는 동북아시아의 평화 와 안전을 위해 한·일·미 3국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함을 재확인 하고 당면현안 해결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한반도에서 냉전구조를 해체해야 한다는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을 일본 정부가 지지하기 로 합의했다.
북한-러시아간의 새로운 조약이 이르면 내달이나 4월께 가서명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의 한 당국자는 새 조약의 내용과 관련, 종전의 조약에 들어있던 '자동군사개입' 조항대신에 '안보상황 발생시 상호협의한다'는 조항이 포함되며 북한이 강력히 주장해온 '고려연방제 지지' 조항은 제3국(한국)을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결국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정가의 마비와 표류는 분명히 북한과 군사적인 극단대치를 낳을 우려가 있다. 동아시아 전체의 안정을 뒤흔드는 중국과 대만 사이의 전쟁에 미국이 개입하는 더 위험한 일도 생겨날 수 있다. 그러나 예견가능한 장래에 그런 전면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 김대중 한국 대통령의 대북 정경분리 정책은 북한과 미국에서 강경파와 맞서고 있는 온건파를 강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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