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서 헤즈볼라는 정부보다 강한 권력입니다. 물론 이러한 권력은 레바논 정부와는 달리 주민들과의 연대에서 나옵니다. 만약 이스라엘의 재침공이 이뤄진다면 한국군의 처지가 어떻게 될지는 보지 않아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병되었으니 ‘이젠 안녕’이 아니라 파병되었으니 ‘이제 시작’되어야 합니다. 미사일과 자본만이 국경을 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도 국경을 넘어 레바논까지 더욱 크게 나아가야 합니다.
어느 해보다 많고 중요한 이슈들이 동시적으로 전개되어 파병반대에만 힘을 쏟기 어려웠다. 그러나 내년 이후를 전망해 보더라도 반전평화 운동을 더 넓고 깊게 일구는 것은 역량을 기울여야 할 과제다.
내전보다는 이스라엘의 재침략을 우려합니다. 이번 전쟁을 통하여 헤즈볼라의 영향력을 오히려 키워주게 된 이스라엘이 헤즈볼라가 집권하게 될 레바논을 그냥 보고만 있는지 않을 것이기 때문
헤즈볼라가 레바논 정부 개편을 요구하는 집회를 2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집회에는 정확한 수를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약 40~50만 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레바논 정부는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원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였고, 유엔 잠정군의 프랑스 지휘관은 “헤즈볼라 무장해제는 우리 임무가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파병 보다는 부패한 정권이 아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제지원과 같은 도움을 주면서 유엔과 협력한다면, 비록 군을 보내지는 않더라도 유엔 결의안 이행에 힘을 보태는 것이 될 것
레바논에서 활동 중인 평화활동가 한상진 씨로부터 레바논 현지 영상을 보내왔다.
점령이 팔레스타인 문제의 모든 것이다. 점령 때문에 난민이 발생했고, 난민들의 삶의 질, 인권, 아동문제, 교육, 빈곤 등등 모든 문제들이 점령 때문에 발생했다
유엔 잠정 군이 배치되고 있는 남부지역의 해변에는 약간 철지난 피서객들이 삼삼오오 몰려들고 있습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젊은 아가씨들이 유럽에서 온 군인을 만나서 레바논 탈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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