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 [102호/동향] 서울에서 만난 성 그누시우스
이번 스톨만의 방한은 과연 무엇을 남겼는가. 아쉽게도 정상회담에 묻혀, 그리고 주최측의 미숙함으로, 그는 언론에 충분한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를 바로 앞에서 보고, 그의 강연을 들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겼으리라. 그의 깐깐한 성격은, 갈수록 독점 소프트웨어가 확장되어가는 경향에 맞서 싸우며 거의 20년이라는 기간동안 꿋꿋하게 자신의 원칙을 지켜가며 자유 소프트웨어의 영토를 확장해왔던 그의 완고한 삶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