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만도에 입사해 현재 갑을오토텍 근무까지 20년을 일해 온 노동자 한 모 씨는 노동부의 임금체계 개편 입장에 불만을 토로했다. 노동부는 연공(근속기간)급 임금체계에서 직무·성과급 임금체계로의 변경을 예고하는 ‘임금체계 개편 매뉴얼’을 19일 발표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용두사미로 전락하게 될 조짐이다. 정몽원 회장의 배임죄 의혹을 수사 중인 송파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정몽원 회장 소환조사를 예고해 왔지만 2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소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송파경찰서 측은 조만간 수사를 종결한다는 계획이어서, 애초 재벌 기업회장에 대한 수사가 면죄부로 퇴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희망버스 참가가 회사에서 징계사유가 되는지 때 아닌 논란이 되고 있다. 만도 사측은 산재기간 중 희망버스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노동자 A씨를 징계위에 회부했다.
복수노조로 내흥을 겪고 있는 (주)만도와 금속노조 만도지부의 2013년 임금협상안이 11일 나왔다. 작년 직장폐쇄 기간 중 새로 만들어진 만도노조의 협상안이 8월 21일 나온 것에 비해 20일이나 늦어졌다.
금속노조 만도지부 관계자는 “소송참여 조합원과 금속노조 조합원에게는 특별격려금 명목의 250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사무직의 경우도 250만원을 지급하면서 통상임금에 대한 위임장을 받고 있다.”면서 “회사는 8월 30일까지 소송을 취하하면, 9월 6일 25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합의 문구를 보면 법원 판결에 따른다고 되어 있지 금액을 지급한다는 문구가 없다.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의 사측에 치우치는 판결이 이어지면서 정리해고, 노조파괴 사업장 노동자들이 분노로 모였다.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노조파괴 공작에 나섰던 회사 사업주들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등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자 소속 사업장 노조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 회사의 노조파괴 공작으로 노조나 노동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볼 뿐만 아니라 회사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처벌이 늦어지면서 노사관계는 꼬일 대로 꼬이고 있다.
(주)만도가 계열사인 마이스터를 통해 한라건설에 3천 4백여 억의 ‘현금퍼주기’에 나서면서, 노조가 공식 대응에 나섰다. 노조는 지난해 7월 만도의 직장폐쇄와 복수노조 설립 등의 노조탄압이, 사실상 정몽원 회장의 만도 사금고화를 위한 사전작업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는 회사의 공시위반과 관련해 금융감독위와 한국거래소에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라그룹이 계열사의 순환출자 구조를 이용해, ‘한라건설’에 3천 4백여 억 원의 현금 퍼주기에 나섰다. 자회사인 마이스터에 3786억 원을 출자한 만도는 한라건설의 리스크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박근혜 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까지 순환출자 규제를 언급해 왔다. 때문에 한라그룹의 신규 순환출자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과도 역행한다는 비난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
금속노조 만도지부 조합원 3명에 대한 (주)만도의 징계해고가 부당하다는 판정 결과가 나왔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26일, 2012년 만도지부의 쟁의행위는 정당하며 이에 따라 3인에 대한 해고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