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 [111호/초점]제3의 당, 주류의 희망
플로리다주 키웨스트 - 민주, 공화 양당 후보가 접전인 채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랠프 네이더 지지자들에 대한 민주당의 공공연한 비난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우리는 신의가 없고 무책임하며, 두 후보 사이의 차이점을 무시하고 무의미한 몸
짓에 탐닉한 채 조지 W. 부시에게 선거를 던져주려 하고 있다고 비난받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네이더 지지자들이 모두 상위 중간계급이라는 가정 아래, 우리가
공화당의 승리에 공헌하는 "사치"를 부리면서 결국 가난한 사람들을 고통받게 할
것이라는 조롱도 들려온다.
그러나 네이더씨에 대한 지지는 선거과정에서의 소외 증대와 양당이 이로부터
얻는 이득을 보여주는 하나의 작은 징표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