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이 21일째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이사장 해임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을 진행 중인 노조 간부에 ‘징계해고’ 카드를 빼들었다.
이제 일본 원전 관련 소식들은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노동조합 대표자가 조합원 총회를 거쳐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박종옥 한국발전산업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쟁위대책위원 등 9명은, △책임자 처벌 △공개사과 △이길구 사장 퇴진 △드래프트 폐지 △부당발령 및 무보직 정책 철회 △기업별 추진위의 전면중단 △향후 지배개입 및 부당노동행위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 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일산사업소가 민주노총 소속인 한국발전산업노조 탈퇴 공작을 벌이고 노조 조합원들의 성향을 작성한 \'발전노조 탈퇴 투표결과에 대한 원인과 대책\' 문건이 15일 공개됐다. 이 문건에는 조합원들의 정확한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사쪽의 주도하에 투표함 극비 개봉 시도 정황도 담겨 있다.
발전노조 동서본부가 민주노총 발전노조 탈퇴안을 조합원총회에 부쳤지만 투표 조합원의 57.6%가 반대해 부결됐다.
공기업 선진화 방안이 한국동서발전부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연초 정원감축(안)으로 가시화되는 발전산업 구조조정은 동서발전뿐만 아니라 남동, 서부, 중부, 남부발전에도 확산될 전망이다.
노동운동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체제전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 이것이 노동조합의 의지다.
6일 하루파업에 돌입한 발전노조에 사용자들이 노골적으로 방해공작을 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발전 5개사가 4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전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입사 시 노동조합에 자동 가입하도록 한 유니온 샵 조항도 오픈 샵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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