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의 제동으로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 계획이 암초에 걸린 가운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각국 시민 다수가 군사개입에 반대 의사를 나타내 주목된다.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주도의 시리아 공습이 늦어질 예정이다. 미국은 유엔 조사를 우선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미국은 유엔 조사에 대한 회의를 계속 밝혀 유엔에서의 형식적인 논의 후 서방 단독으로 공습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베이닌은 무바라크, 군정, 무르시 그리고 현재 이집트 노동자 운동의 현황과 혁명 과정에 대한 이들의 입장을 개략적으로 소개하며, 기업 편향적인 무르시 정부와 현 임시정부의 성격, 여기에 참여한 독립노총 일부 지도부와 독립 노조주의를 우선으로 하는 조합원과의 갈등을 그린다.
시리아 정부가 제기된 화학무기 공격 현장에 대한 유엔 조사단의 방문을 공식 허용했으나, 미국과 영국 정부는 이와 상관없이 시리아 공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1,300명이 사망했다고 제기한 가운데 시리아 내전에 대한 미국과 영국 주도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집트 군부가 무르시 전 대통령을 해임한 지 정확하게 7주 만에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석방됐다. 무바라크는 2011년 1월 시작된 이집트 민중 봉기로 축출, 같은 해 4월 시위대 살해 사건에 대한 책임과 부정부패 혐의로 구속 기소돼 2년 4개월간의 재판을 받아왔다.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의 화학무기를 사용해 다수의 희생자를 낳았다고 제기하며 국제사회를 경악시키고 있다. 그러나 화학무기 사용 근거는 사진과 동영상 자료에 제한돼 사실 여부에 대한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이집트 군부 주도의 반혁명에 대해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국가들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이집트 임시정부의 대학살 후 이집트 현 정국에 대한 각 정치세력 간 입장이 분명해지고 있다. 이집트 당국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살인 진압은 결국 이집트 내외 혁명 운동을 제압하고 미국 중심의 역내 패권을 복권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집트 당국의 무르시 지지 시위대에 대한 강제 진압으로 이집트가 유혈 정국으로 빠져 들었다. 무슬림형제단은 금요일을 앞두고 살육에 맞선 ‘분노의 날’ 시위를 호소, 대대적인 저항에 나설 예정이다. 강제 진압에 따른 사망자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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