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임시정부가, 군부가 해임한 무르시 대통령 복권을 요구하며 농성 시위를 벌여온 무슬림형제단 지지자에 대해 강제 진압에 나섰다. 이집트 군대는 14일 새벽 6시 경, 무슬림형제단 농성장 2개에 대한 진압을 개시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집트 만수르 임시정부의 독재 본색이 분명해지며 이집트 좌파가 정부에 대한 기대를 거두고 새로운 정치 전략을 고민 중이다. 이집트 만수르 임시대통령이 임명한 18명의 주지사에 구 무바라크 시절 보안 세력 다수가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새로 임명된 주지사 18명 중 11명이 군부 출신이며 다른 2명은 전 경찰 간부로 구성됐다.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해임에 항의하는 무슬림형제단의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형제단 내부 청년단원들이 지도부의 사임을 요구, 개혁운동을 벌여 주목된다.
튀니지 제헌의회가 의회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4만여 명이 반정부 시위에 나서 튀니지 정부 퇴진에 압박을 가세하고 있다.
야권 지도자 암살로 인해 이집트에 이어 튀니지 정부도 흔들거리고 있다.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야권에 정부는 조기 총선으로 무마를 시도했지만 연정을 구성하는 소수파 에타카톨당이 새 정부 구성을 지지하며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집트 군부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유혈 진압에 나선 가운데 군부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튀니지 야권 지도자가 다시 암살 당했다. 튀니지 노총(UGTT)은 총파업으로 “폭력과 테러리즘”을 규탄했다. 유력한 야권 지도자의 암살에 따라 반정부 시위를 준비해온 야권이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군부의 무르시 축출 후 무슬림형제단 지지 세력과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부가 무슬림형제단에 최후통첩을 하고 나섰다.
레바논인들의 82%가 시리아인들이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비난하고 있다. 약 70%는 그들과 끼니를 나누는 것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54% 이상의 사람들은 레바논 정부가 시리아와의 국경을 폐쇄해야 한다고 본다. 많은 지역에서는 시리아 난민에 저녁 6시 이후에는 통행을 금지한다는 표식이 걸리고 있다. “시리아놈들이 우리 딸들을 강간하고 병을 퍼트린다”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23일 레바논은 시리아인에 대해 입국 조치를 강화했다.
IMF와 초국적 자본이 튀니지 정부부채에 대한 사회적 감시를 봉쇄, 튀니지 민주주의와 경제를 악화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IMF는 벤 알리 독재 정권 편에 서더니 현재에는 당시 형성된 공공부채에 대한 사회적 통제를 가로 막고 있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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