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행정부가 천안함 침몰 사건을 일으켰다고 지목된 북한에 대해 ‘테러 지원국’ 재지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남아공 월드컵 영상을 녹화 방송한 문제에 대해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우리는 아시아 태평양 방송 연합(ABU, 본부 쿠알라룸프루)이 북한 측에 영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미 합의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애국단체총연합회는 27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천안함 전사자 추모, 북한 응징 결의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합조단에 의해 발견된 파란 글씨는 그들의 ‘대북 응징’ 주장에 강력한 촉진제 역할을 했다.
26일 오후, 광화문 이순신 동상을 사이에 두고 입장이 다른 두 단체가 ‘천안함’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는 클린턴 국무장관의 방한을 맞아 미국에 요구사항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전군, 인민보안부, 국가보위부, 노농적위대, 붉은 청년근위대에 적들의 있을 수 있는 보복놀음에 단호히 대처하여 만단의 전투태세에 돌입할 데 대하여 명령하였다”고 말했다.
선거철을 맞아 또 하나의 간첩사건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번 여간첩 구속 사건은 ‘안보’에 대한 우려보다는 여간첩의 다소 엉뚱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미도 사건...수도 서울이 무장공비에게 어처구니없이 뚫렸다는 발표에 시민들은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장 목격자들로부터 무장공비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이 나오고, 생포된 부상자가 자신은 특수부대원이라고 진술하자 국방부는 정정 발표를 하게 된다.
5월 중하순 예정되어 있는 합조단 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합조단의 조사결과가 지방선거를 불과 2주일여 앞두고 발표되는데다 상당한 논란도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원태재 대변인은 합조단의 조사 결과가 오는 20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발롱데세’(Ballon d\'essai)의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 원래는 기상상태를 관측하기 위해 띄우는 시험기구를 뜻하지만, 불확실한 주장을 시험적으로 언론에 흘려 여론의 동향을 탐지하는 행위를 가리키기도 한다.
조중동 등 보수언론에 의해 초기부터 진행된 북풍한설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면서 벌써 일부 대중들은 북한의 개입론을 굳게 믿고 있는 눈치다. 청와대는 손 안대고 코를 푼 것으로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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