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삼성 특검법안\'에 비판적 입장을 밝혀 온 청와대가 결국 실현가능성이 전무한 조건을 제시하며, 거부권 카드를 꺼내 들어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삼성 이건희 회장 구속 및 무노조 지배 철폐를 위한 민주노총 투쟁대책팀\'을 구성하고 \'삼성 이건희 불법규명국민운동\'과 연대해 공동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까지 나서 \'삼성 특검법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정작 \'삼성 특검법안\'을 직접 국회에 제출한 각 정당들은 별 말이 없다. 대통합민주신당과 함께 특검법안을 발의해 놓고도, 민주노동당만이 홀로 \'삼성 특검\'을 촉구하며 핏대를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16일 오전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 관련 특검 도입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대선자금 수사를 우려해 청와대가 본질인 삼성 비자금 문제에 대해 미온적인 거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말이 안 되고, 근거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일축한 천 대변인은 갑자자기 권영길 후보와 민주노동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각 정당이 \'삼성 특검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검찰이 돌연 독립적인 \'특별수사·감찰본부\'(수사감찰본부)를 설치해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하겠다고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그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참여연대 등은 검찰에 독립적 수사팀 구성을 여러 차례 촉구해 왔으나, 검찰은 이번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배당한 바 있다.
장영희 기자는 현재 삼성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이 이재용 씨라고 보았다. 이재용 의 후계 구도를 완성하기 위한 처절하고 마지막 몸부림을 보여주고 있다는 이야기다.
최상재 위원장은 함께 토론자로 참석한 장영희 시사IN 전문기자와 눈을 맞추고 \"시위할 때 선두에 섰던 시위대가 느껴지는 것이 있다\"고 말문을 열고 \"기자들이 스스로 특종을 회피해서 삼성 관련한 특종을 못하게 되었다. 이게 언론의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민경한 위원장은 무소불휘의 권력을 행사하는 삼성과 함께 \"삼성의 유혹과 비리 제의를 단호히 거절하지 못하고 이에 야합하여 법과 양심에 어긋나게 직무를 처리하여 삼성에 온갖 혜택을 주는 정치인, 검찰, 언론인, 고위 공무원들도 삼성 못지않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이건희=국가경제\' 라는 잘못된 등식, 오랜 시간 돈으로 구축한 저들의 등식을 깨야\" 하고 \"\'이건희체제 극복=삼성의 회생=국가경제 발전=우리의 행복\'이라는 진실\"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