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교육희망] [희망이사람]예순다섯명의 어머니

[교육희망] [희망이사람]예순다섯명의 어머니

2학기 개강을 했다. 1학기 동안 학교를 청소해 주던 65명의 ‘어머니’들을 볼 수 없었다. 학교가 청소용역업체를 새로 선정하면서 기존 업체 소속 청소용역노동자를 해고했기 때문이다. “어머니들은 해고된 걸 업체에서 낸 구인광고를 보고 알았다고 하더군요. 언론에서나 나올 일이 내 주위에서 일어나니까 믿기지 않았어요. 여성리더를 키우겠다는 학교가 여성노동권을 짓밟는 거잖아요. 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 창피했어요.” 그렇게 어머니들 곁을 지켰다. 수시로 집회하고 9000명 학생 가운데 6500명의 서명을 받으면서 14일간을 같이 먹고 자고 했다. 그리고 끝내 어머니들에게 일자리를 돌려드렸다. “작년에 어머니들이 노동조합을 만들 때부터 언니들이 계속 같이 해 왔다고 해요. 학교라는 특수한 상황도 있겠지만 이러한 신뢰와 믿음이 단단하게 작용한 것 같아요”라며 현지현 학생은 나름의 분석을 내놓는다. 다시 대학에 도전하며 그림만 그리던 1년 전만 해도 자신이 이런 활동을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학원에 다니느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겨를이 없었다. 학교에 들어온 뒤 지난 2월 새내기 새로배움터에 참가하고서 다른 고민이 생겼다. 한국 사회 여성의 현실, 비정규직, 양극화 등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그런 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내가 대학에서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39호]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은 무엇을 통해 지켜질 수 있나?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39호]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은 무엇을 통해 지켜질 수 있나?

공황이 시작되자 노동자가 거리로 나앉고 있다 대기업의 휴업사태, 명퇴바람, 감원, 정리해고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GM대우가 12월부터 휴업에 들어가며, 사실상 대규모 정리해고로 나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도 예외가 될 수 없고, 잘 나간다던 조선사업에서는 중소 조선소에서 도산이 속출하면서 길거리에 나앉는 노동자가 속출하고 있다. 모두가 예상하듯이 고용사정은 정규직이 초겨울이면, 비정규직에겐 대한추위이다. 일할 때 땀 흘린 것으로 치면 정규직이 온탕이고, 비정규직은 사우나인데도 말이다.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그나마 노동조합이라도 조직되어 있다면 사정은 조금 나아진다. 분명 이런 시기에 노동조합은 튼튼한 동아줄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불황이 정도껏 진행되어야 해당되는 이야기고, 장기불황이 지속되거나 공황 상황에서는 노동조합이 버팀목이 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노동자의 입장에서 노동조합을 통해 고용을 보장받는 것은 회사가 폐업을 하면 방법이 없어진다. 더구나 노동조합도 없는 비정규직에겐 말을 해 무엇할 것인가? 비정규직 노동자가 대공황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자신의 고용, 고용이 안되면 생활비 확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그래도 국가가 노동자를 먹여살려 줄 수 있다 하나는 휴업시에 6개월 동안 130만원 한도에서 받을 수 있는 휴업수당이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이랜드 투쟁의 향후 과제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이랜드 투쟁의 향후 과제

교섭에서 마지막까지 쟁점은 해고자 복직 문제였다. 대부분의 쟁점은 교섭 초기에 모두 조정 되었고, 이후 3개월간 이어진 교섭에서는 해고자복직 문제가 논의되었다. 홈플러스 측은 끝까지 노조 핵심 간부들의 복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버텼고, 사실상 투쟁 대오가 50여명 수준으로 하락한 이랜드일반노조는 현장 복귀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 사측 안을 받아들였다. 김경욱 위원장, 이경옥 부위원장 등 홈에버 소속 12명(퇴사 희망자 및 구속자 제외 시 9명)이 자진퇴사 형식으로 홈플러스에서 떠나게 되었고, 동시에 노동조합 분리로 인해 이남신 수석부위원장, 홍윤경 부위원장 등 이랜드 소속 10여명이 조건 변화 없이 해고자 상태에서 이랜드를 상대로 투쟁을 계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해고자 복직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끝까지 파업 상태를 유지한 180여명의 조합원들은 20일자로 현장으로 복귀한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는 계속된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는 계속된다

지난 추석, “한가위 전에 비정규직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을 현장으로”라는 제목을 걸고 시작된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가 다섯 번째 행동을 시작했다.

[뉴코아 – 이랜드 비정규직 철폐투쟁] 이랜드일반노조, 마지막 촛불문화제

[뉴코아 – 이랜드 비정규직 철폐투쟁] 이랜드일반노조, 마지막 촛불문화제

14일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전 홈에버) 상암점 앞에서 이랜드일반노조의 마지막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 날 문화제를 끝으로 510일간의 이랜드일반노조의 파업은 마무리 되었다.

[위기의 쌍용자동차] 업계한파, 경영부실로 불안한 쌍용차 노동자들

[위기의 쌍용자동차] 업계한파, 경영부실로 불안한 쌍용차 노동자들

지난 5일 비정규직 노동자 330명이 강제휴직에 들어갔다. 정규직 노동자들은 자신들도 언제 이 같은 상황이 올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사무직의 절반인 1천여 명은 이미 순환 휴직에 들어가기도 했다. 쌍용자동차의 위기는 04년 말 상하이자동차에 매각되면서부터 시작됐다고

동희오토 하청업체 폐업, 112명 생계 위태로워

동희오토 하청업체 폐업, 112명 생계 위태로워

기아차 모닝을 생산하는 충남 서산 동희오토의 12개 사내하청업체 중 대왕기업이 12월 31일자로 업체폐업을 통보해 112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뉴코아 – 이랜드 비정규직 철폐투쟁] 김경욱, “가슴 한 켠 아프지만, 아줌마 조합원의 승리”

[뉴코아 – 이랜드 비정규직 철폐투쟁] 김경욱, “가슴 한 켠 아프지만, 아줌마 조합원의 승리”

이랜드일반노조가 오늘(13일), 500여 일의 파업을 마치고 홈플러스테스코와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은 김경욱 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 도성환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에 위치한 홈플러스테스코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지하철노조, 오는 20일 총파업 예고

서울지하철노조, 오는 20일 총파업 예고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지난 9월 예고했던 파업을 연기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해 왔다”라며 “하지만 교섭은 아무런 진전이 없고 사측은 구조조정일 일방적으로 강행해 왔다”라고 파업을 다시 예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노총, \”비정규직법 개악하면 총력투쟁\”

민주노총, \”비정규직법 개악하면 총력투쟁\”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비정규직법 개악 중지와 전면 재개정 △원청사용자 책임 확대 등 간접고용 노동 보호 입법 시행 △경제위기 고통을 비정규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강만수 장관 및 비정규직법 개악 진두지휘 이영희 노동부 장관의 사퇴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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