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차별시정 신청을 했던 비정규직 노동자가 결국 16일자로 해고되었다.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는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일했던 이윤호 씨.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지난 10일 노사간의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계약직) 노동자 3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지난 3월 7일,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박광태 광주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시장실 앞에서 농성을 벌인 광주시청 비정규직 노동자 23명에게 광주지방검찰청이 노동자 1명 당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이유는 ‘공무집행방해 및 퇴거불응, 폭행’ 등의 혐의이다.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토론회\'에서 격려사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려는 이상수 노동부장관을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이 막아서고 있다.
비정규직법 시행 100일을 맞아 서울 올리브타워 20층 라비제홀에서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상수 노동부장관이 격려사를 시작하자, \"비정규보호법 덕분에 우리는 길거리를 쫓겨났다.\"며 비정규노동자들의 강한 항의가 이어졌다.
위장도급 및 불법파견 철폐, 단체교섭 등을 요구하며 한 달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증권산업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가 이번에는 고공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 두 명은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코스콤 측의 성실한 단체교섭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선포했다.
이대우 지회장은 \"이 과정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폭행 과정에서의 심리적 충격으로 불안장애 등 장기적 요양치료를 요하는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조직통합 합의가 파기된 것은 참담하나 이것이 현실\"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기아차지부의 비정규직 노동자 개별 직가입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오다, 정규직노조가 조직통합과 공동투쟁 등을 제안해 옴에 따라 지난 8월 벌인 공장점거 파업을 정리한 바 있다.
권순만 부위원장은 그간 비정규직들의 투쟁이 얼마나 처절하고 고립돼 왔는지 지적하면서 금속노조가 이에 대한 계획을 제출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여러 질문에 걸쳐 \'본조(금속노조)차원의 투쟁\', \'원칙\'을 누누히 강조했다.
증권산업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의 한 조합원이 어제(8일) 연행된 조합원 74명의 석방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7시 50분경부터 원효대교 CCTV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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