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지부 현장조직들은 공동대자보를 발행해 \"집행부는 거짓과 위선을 벗어던져라. 지난 14일 타임오프 관련 4차 특별협의에서 사쪽이 던진 안에 대해 집행부는 수용했고 15일 예정된 출근투쟁을 돌연 포기했다. 집행부는 타임오프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인가\"라고 항의하며 \"타임오프 분쇄투쟁은 2011년 임단협 투쟁과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반드시 2011년 임단투 전에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14일 오전 11시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 선대본에 들려 김 후보와 함께 \"정몽준 고문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선거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 현대차불법파견대책위, 현대차 비정규직 인권탄압 진상조사단은 13일 오전 11시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는 비정규직 조합원에 대한 징계와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우리 모두의 정당한 요구인 사내하청의 정규직화에 즉각 화답하라\"고 촉구했다.
조선소 생산 현장에는 정규직 대비 81~433%에 달하는 수많은 사내하청노동자들이 거대한 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은 정규직에 비해 40~60%에 불과한 임금을 받는다. 그럼에도 하청노동자의 신분은 언제나 구조조정 1순위에 오르내리고, 이들은 만성적인 고용불안에 시달린다.
선관위는 \"선관위에서는 현대차비정규직지회를 이끌 4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을 확정했다\"며 \"흔히 선거를 조합원들의 축제이자 또 다른 투쟁이라고 한다. 조합원들의 축제에 또 지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진행될 선거일정에 조합원 동지들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15년 이상 이어져온 비정규직 투쟁. 그들의 투쟁 기록에는 그토록 원했던 ‘정규직화 쟁취’에 이르지 못한 한계가 드러나있다. 그들의 투쟁을 정체시킨 외부적 환경 변화 역시 존재한다. 그럼에도 노동 운동의 막바지 희망일 수밖에 없는 비정규직 투쟁은 이제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활동가모임 \'소통과 연대\'는 2일 오후 3시20분 대우조선 남문 옆 송전탑 앞에서 \'원청사용자성 인정, 하청노동자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조선활동가 결의대회\'를 열어 원청사용자성 쟁취, 모든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위한 투쟁을 결의하고 조선사업장 공동출퇴근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3월 31일, 울산 현대차 2공장 하청업체인 은창기업이 폐업함에 따라 신규 업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 과정에서 신규업체는 기존 은창기업 소속 노동자들을 3개월짜리 수습으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 소속 노동자들 중에는 10년차의 숙련 노동자 역시 포함돼 있는 상황이었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30일 오후 5시30분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 도로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어 \"선관위 출입 조건으로 선거기간 투쟁불가 방침을 통보한 현대차의 굴욕적인 안을 거부하고 비대위의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는 지난 24일 현대차비정규직지회 비대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울산지역 투쟁사업장 연대\"를 제안한 바 있고 현대차비정규직지회 비대위가 이에 화답함으로써 현대차, 현대중 하청노동자들의 연대가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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