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

[박수정의 사람이야기] 작살난 삶의 현장

[박수정의 사람이야기] 작살난 삶의 현장

애경백화점 앞 나무들에는 작고 노란 전구가 달려 반짝였다. 백화점 앞에는 성탄절 트리도 세워져 있었다. 연말이면 사람들은 조금은 선해지고 싶고, 마음뿐일지언정 조금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고 싶어한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복지 생각 했는데, 왜 그랬겠는가”

“전두환과 노태우는 복지 생각 했는데, 왜 그랬겠는가”

“노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 기반이 저소득층이라고 생각한다”며 “빈민들 다 죽이고 있으면서 (정권 유지를) 불안해 하지도 않는다”며 노무현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노동자, 농민, 빈민이 한자리에! – 2004 전국민중대회

노동자, 농민, 빈민이 한자리에! – 2004 전국민중대회

오후 5시 시청 앞에서는 전국민중대회가 박석운 전국민중대회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농민, 빈민, 학생 등 2만 여명이 참가한 집회는 30분만에 정리되었다.

빈곤해결! 용역깡패 해체! 최저생계비 현실화! – 2004 전국빈민대회

빈곤해결! 용역깡패 해체! 최저생계비 현실화! – 2004 전국빈민대회

13일 전국민중대회에 앞서 오후 2시 서울 종묘 공원에서는 전국 노점상, 철거민, 빈민 500여명이 저마다의 생존권을 여구하며 ‘전국빈민대회’를 진행했다.

종로 피맛골 방문기

종로 피맛골 방문기

된장국 2천 원, 시래기국 1천 5백 원. 오늘은 내가 한 턱 거나하게 쏘기로 했다. 2천 5백 원 짜리 뼈다귀가 수북히 쌓여 들어오는 해장국을 시켰다. 시큼한 깍두기 국물을 넣고 밥 한 공기 말아 훌훌 털어 넣으니 아- 그 포만감이란...

‘최후의 주거지’ 쪽방에서의 하룻밤

‘최후의 주거지’ 쪽방에서의 하룻밤

'최후의 주거지'라 불리는 쪽방은 어찌 보면, '적절한 주거를 향유할' 국민의 권리를 보장할 의무를 가진 국가가 그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동안, 국가를 대신해 순기능을 하고 있는 셈이다

“쪽방은 최빈곤층 최후의 주거공간”

“쪽방은 최빈곤층 최후의 주거공간”

7일 2시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에서 ‘2004년 빈민 현장 활동'(빈활)을 진행 중인 5개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작년 10월 27일 영등포구청은 녹지를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영등포1동 쪽방지역의 180여 개(거주인 160여 명) 쪽방들을 철거하였고, 최근 언론을 통해 인근 영등포2동 철거 계획이 보도되고 있다. 현재 영등포역 인근에는 550여 개의 쪽방에 5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서울의 경우 2003년 기준으로 3년 전에 비해 1,271개가 증가한 4,247개의 쪽방이 형성되었고, 전국적으로는 9,030개에 이르고 있다. 작년 영등포1동 지역 쪽방들을 철거할 때 영등포구는 “1년 이상 거주한 자 중 주민등록을 등재한 사람에 한하여 1인 가구 기준 ‘420만 원의 이주비 또는 임대아파트 입주권’ 선택”을 이주 대책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최빈곤 생활자인 쪽방 거주자들 중 상당수는 주민등록을 등재하지 않았거나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들이며,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이주 비용을 보상받은 이들은 대략 60%에 불과하다. 또한 임대아파트의 입주권을 받는다 해도 이들에겐 최하 700여만 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지불할 경제적 능력이 없다. 결국 한 달 수입이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쪽방 거주자들은 보상을 받는다 해도 쪽방 이외의 주거지를 확보하고,

[르포]쪽방, 1평 안의 사람들

[르포]쪽방, 1평 안의 사람들

가출, 쪽방, 빽차 방황하는 유년기의 소년들이 한번씩 겪는 흔한 경험처럼 나 역시 어린 시절 가출의 경험이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쯤이었을까? “다시는 집에 돌아오지 않으리라”며, 맨발로 집을 뛰쳐나간 적이 있다. 그런데 막상 집을 나서니 갈 데가 없더라. 그나마 위로가 된 것은 집을 뛰쳐나오기 직전 그동안 꼬불쳐 놓았던 비상금 이만 원 정도를 챙겨 나왔다는 것. 그때 나에겐 큰 돈이었던 이만 원만 믿고 난 내 생애 처음으로 가출을 전격적으로 단행하였다. 첫날 밤이 찾아왔다. 밤 동안 지낼 곳을 찾아야만 했다. 14살 짜리 중삐리를 받아주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고, 또한 숙박요금은 가출자금을 한번에 투자해야 할 정도로 내겐 큰 액수였다. 고민을 하던 중 나 보다 일찍 가출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녀석의 경험담이 생각났다. 당시 녀석은 가출기간 동안 한 사람이 겨우 누울 수 있는 ‘쪽방’이라는 곳에서 잠을 잤는데, 방값이 하루에 천 원 정도라 했다. 그거였다. 하루 천원이면 최대 20일. “앗싸!” 난 그 ‘쪽방’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현재도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 월곡동에 있는 쪽방촌에 도착했다. 천 원을

용역깡패 동원해 빈민터전 빼앗는 것이 바로 고문치사 살인행위

용역깡패 동원해 빈민터전 빼앗는 것이 바로 고문치사 살인행위

7일 1시 '열사정신 계승, 신자유주의 분쇄, 민중생존권 쟁취 전국빈민대회' 열려

[주간노동자의 힘] 끈질긴 우리의 삶을 위하여

[주간노동자의 힘] 끈질긴 우리의 삶을 위하여

우리노점상들은 "청계천과 같은 노점의 거리에는 빈자리가 없습니다." "당신들이 거리로 쫓겨오면 우리노점상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습니다" 라는 가슴아픈 농담으로 답하며 노동형제들과 연대투쟁가를 함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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