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이 몇 년 동안 업체폐업과 비정규직을 반복적으로 해고하고 작년 6월 30일 또 업체를 폐업하며 70여명의 노동자가 길거리로 내몰리게 되자 서산시가 이에 귀 기울이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금속노조가 자동차업종 5개사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9월말 현재 직접고용 생산직이 1928명인 반면 전국 12개 공장에 걸쳐 사내하청노동자는 2684명으로 하청노동자 수가 정규직의 1.4배(139.9%)에 달했다.
현대중공업의 ‘조직변경’표는 하나의 부분에 불과하지만 “세계경제위기, 과잉생산, 해운업과 조선업에 동시에 몰려오는 공황과 노동자에 대한 공격 방향”을 반영하고 있다.
울산지역 300명 이상 사업장 39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15만9043명 가운데 사내하청노동자는 4만4938명으로 28.2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노동자 10명 중 3명이 사내하청노동자인 셈이다.
협약서에는 작업자들의 노동조합 가입을 허용하고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와 노동조합 가입을 주도했던 작업자의 전환배치나 보복성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고 근로계약은 1년 단위로 하되 자동 연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병원내 직원식당 이용 차별은 물론 통근버스 자리까지 분리하고 있다. 작업복과 이름표, 식권 색깔도 달리하는 이 같은 차별은 비정규직에게 수치심을 주는 것을 넘어 사회적 낙인으로 번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만 조기 퇴근을 강행한 데 이어 사내하청 비정규 노동자에게만 26, 30,31일 휴무를 발표했다. 이번 휴무조치는 정규직 노조 간부들과 대의원들이 대의원대회를 위해 울산공장으로 내려간 24일 벌어졌다.
GM대우자동차 전 공장이 22일 휴업에 들어가자마자 당초 2009년 1월 4일까지라고 발표된 2주일의 휴업기간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속노조 GM대우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회사로부터 \"휴업이 연장됐다\"는 개별 연락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코뼈가 부러지고 광대뼈와 안면 전체에 부상을 입은 황호인 부지회장은 인천 구월동 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함께 구타당해 머리와 몸에 타박상을 입은 김모 조합원도 같은 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동희오토 대왕기업 폐업투쟁 승리를 위한 충남지역 노동자 결의대회’가 열렸지만 정작 대왕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장안에서 동희오토 원청 관리자, 하청업체 관리자에게 막혀 70m 높이 위에 쳐진 철조망을 넘어 정문으로 나오는 풍경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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