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 부평공장이 내려다보이는 20여 미터 높이의 CCTV관제탑에 올라 \"지엠대우, 에이앤티텍은 비정규직 해고자 즉각 전원 고용승계하라\", \"지엠대우는 외주화 즉각 중단하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이행하라\"고 쓰인 대형 플래카드를 걸어놓고 있다.
지난 12월 8일 오전 8시경, 현대중공업 내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던 한 하청노동자 신00(만 37세)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은 2007년 한해에만 15%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노동자들을 해고하거나 외주화를 통해 이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올해초부터 계속해서 해고당하고 있고 이에 항의하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9월 비정규직 지회를 건설하였습니다. 회사는 조합원이 많은 사내하청은 계약해지를 한후 새로운 업체에 선별복직을 하거나 조합원에 대한 징계 해고 외주화등으로 조합을 말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지회는 10월 30일부터 회사 서문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회사측의 외주화 시도와 고용불안, 극심한 노동조합 탄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엠대우자동차비정규직지회가 30일 저녁부터 인천 부평 지엠대우자동차 서문 맞은편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하청업체인 현우서비스 소속인 하청 경비 김홍렬 씨(50)는 \"순찰을 도는 조00 조장과 정00 반장, 이름을 알 수 없는 한 직영 경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울산지부 하이비트 조합원을 비롯한 삼성의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300여 명이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 본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대우 지회장은 \"이 과정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폭행 과정에서의 심리적 충격으로 불안장애 등 장기적 요양치료를 요하는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750명의 정리해고자를 복직시키며 \'노사상생\'의 이미지를 거듭 강조해온 지엠대우자동차가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서는 탄압으로 일관해 이에 대한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원청 사용자들의 탄압과 억압, 가지지 못한 사내하청 비정규직에는 해고·구속·손배가압류의 탄압이요, 재벌과 가진 자들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주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현실이 도보행진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회사의 인원감축 방침으로 극심한 고용불안 처지에 놓여 있는 지엠대우자동차 부평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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