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방글라 음식이나 가게가 이태원에 있었는데 한 달에 한번 정도 갔다. 거기에 방글라나 파키스탄 사람들이 모인다. 거기서 보니까, 손가락 없고 손목 없고 팔 없는 사람도 있고, 산재나 보상도 못 받았다.
7월 2일은 소위 노동보건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 우리나라 노동보건운동의 시작이라고 할 만한 사건인 문송면군이 사망한 지 20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영등포구 양평동의 온도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던 문송면군은 16살의 나이에 수은중독으로 사망했다.
설령 사고가 났더라도 곧바로 지게차를 멈췄으면 사망까지 이르지 않았을 수 있었으나 운반물에 부딪힌 사람이 지게차 바닥에 끼인 것도 모른 채 15미터 이상을 끌고 가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최소한의 안전조치조차 취하지 않은 채 작업을 강행, 작년 10월에 이어 올 1월과 2월에 하청노동자 세 명을 죽게 했다.
나와 우리가 진정으로 겪고 있는 가장 엄중한 산재는 이것이 아닐까 더 이상 희망을 말하지 못하는 다른 세계를 꿈꾸지 못하는 이 가난한 마음들, 병든 마음들
간호사로 일하는 노동자 3명이 또 산재 신청을 한 것이다. 이유는 ‘우울증’. 이 노동자들을 진단한 동교신경과의 배기영 박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 업무상 스트레스와 업무의 변화를 겪으며 우울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금속노조는 △산재사망 유가족에 대한 공개 사과와 책임자 처벌 △노동자 건강에 대한 실태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ASA 정상화와 노사문제 해결 등을 한국타이어 측에 촉구했다.
28일 청계광장에서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규탄 집회, 한국타이어 본사 앞 집회, 보신각에서 삼성 규탄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기도 하다.
지난 4일 서울행정법원이 금속노조 하이텍알씨디코리아지회 조합원 12명의 산업재해를 인정한 것과 관련, 금속노조가 10일 성명서를 발표해 근로복지공단의 이에 따른 조치를 촉구했다.
2003년에 이어 올해 3월, 노동자들이 또 다시 ‘우울증’을 이유로 산재판정을 받은 청구성심병원에 인권단체들이 진상조사를 나선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