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먹여 살리는 산업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영업 비밀에 쌓인 반도체 산업, 게다가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초일류 기업 삼성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피해 당사자들에게 남은 것은 무력감과 분노, 그리고 막대한 병원비\"
청주산업단지 내 하이닉스반도체 증설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은폐의혹이 불거진 지 두 달.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산재 은폐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했다. 충북본부는 하이닉스 건설현장에서 산재 사고를 당했거나, 산재 사고를 알고 있는 건설노동자에 대해 노동자들의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충북의 하이닉스에 이어 충남 지역의 건설 현장에서도 연이어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은 중대재해가 연일 발생하는 롯데대산유화 건설 현장을 즉각 멈추고, 중대재해특별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규모가 영세할수록, 같은 현장에서조차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는 비정규직노동자·이주노동자일수록, 중대재해에 많이 노출되고 현장의 열악한 문제가 전가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한국타이어 노동자 사망진상규명 촉구 대전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지난 28일부터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구속수사 촉구\'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1인 시위는 2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현장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사망 사고에 대해 산업재해를 당한 피해자는 이주노동자들인데, 출입국관리사무소가 범인은 잡지 않고 되레 피해자만 잡아들이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주요 수업내용은 노동자의 치료받을 권리에 관한 산재보상과 작업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법규를 비롯해, 노동안전 및 노동보건 등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과 실무다.
기자회견 참가단체들은 \"정부는 한계가 많은 이번 역학조사 결과로 한국타이어 문제를 종결하려 하면 안되며, 대통령 당선자의 사돈 기업이라는 것 때문에 문제를 서둘러 덮으려 한다면 문제를 더욱 키우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건설연맹은 \"10년 전 부산에서 똑같은 사건으로 27명의 건설노동자가 사망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안전사항을 지키지 않아 40명의 건설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고 침통해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닉스 공장 건설현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산업안전 실태 고발과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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