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미특수강 주요 투쟁일지
삼미특수강노조 고용승계대책특별위원회(의장 김현준)가 최근 '고용승계투쟁소식'을 매일 발간하며 투쟁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한 장짜리 팩스신문이지만 삼특노동자들의 인간미와 투쟁의지가 담뿍 담겨있다.
96년12월 이후 3년이 다 되도록 중앙노동위, 고등법원 등의 복직 판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고 상태에 놓여있는 삼미특수강노조가 재차 '고용승계' 촉구하는 상경투쟁에 돌입했다.
기업을 인수·합병할 때 물적 자산만 선별적으로 인수하는 「자산분할매각」 방식을 택했더라도 사실상 포괄적인 영업양수·양도에 해당한다면 근로자들의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삼미특수강 해고자에 대한 서울고법의 판결을 환영한다"며 해고자의 즉각적인 복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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