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때 쌍용차의 광고를 보고 망하거나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견했던 김민수. 이번 책은 친일조각가들의 작품에서 독일 제3제국의 흔적을 캐는 열정, 철옹성 같은 학계의 권력에 대항했던 지난 10년을 넘어 통영으로 간 건축가들의 사유와 ‘선유도 공원’의 아름다움, 애니멘터리 한국설화를 소개하는 긍정의 힘으로 발전했다.
<레프트 대구>에 실린 신경현 시인의 말처럼 국가에게 민주주의를 요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당치 않은 일인가. 국가를 ‘국까’로 까버려도 속이 더부룩한 세상에서 5+4 혹성과 위성론은 왜 돌출하는 것인지.
이 책은 최초의 프리랜서 작곡가였던 모차르트부터 윤이상까지 음악과 권력이 얼마나 밀접했는지 보여 준다. 2만5천원이란 결코 만만찮은 돈을 투자했지만 아깝지 않은 책 <음악과 권력>이다.
허세욱 열사의 삶은 그 자체가 ‘행동하는 양심’의 본보기였다. 그의 삶이 우리 사회에 울린 경적과 메시지는 강렬했다. 항상 깨어 있기 어려운 우리에게 경적을 울려줄 허세욱의 삶과 투쟁을 고스란히 닮은 평전이 출판되었다.
사람들은 저자 손석춘을 두고 그저 그런 사민주의자 정도로 여긴다. 정치적으론 민주당 주변을 배회하는 정도로 치부한다.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언론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이라는 그의 이력이 그렇게 만들었다. 90년대 언론노조 간부였다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로 들어간 무수한 사람들의 행렬이 그를 그렇게 낙인찍었는지도 모른다.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하루 종일 일한 대가로 고작 2달러를 받고 나이키 사는 단돈 5달러에 이들이 만든 신발을 사들여 소비자에게는 100-180달에서 팔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한 사람이 극빈국가 31개국을 모두 합친 재산보다 더 많은 630억 달러를 소유하고 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함량미달이다. 그럼에도 요즘 젊은이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언어의 유희를 늘어놓고 있다. 전적인 책임은 출판사에 있다. 출판사의 편집의도도 불순하다. 어디 하나 현실에 써먹을 만한 확장된 사고의 단초조차 없다.
고용정책 가운데 ‘일자리 나누기’ 방안과 관련 OECD 국가 중에서 덴마크는 90년대 중반 가장 성공적인 고용정책으로 주목 받았다. 덴마크의 성공적 일자리 창출방안과 일자리 나누기 방안을 분석했다. 덴마크 사례가 주목을 끄는 점은 ‘유연안정성 모델’이라는 점이다.
‘칼 리프크네히트와 로자 룩셈부르크를 기리며’ ‘볼세비키의 사상’ ‘노동운동과 공동단결의 방법’ ‘세계 사회주의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의 잡지에 실렸다. 잡지의 이름은 <개벽>이다. 1920년 6월부터 1926년 8월까지 6년간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사랑받았던 월간지 <개벽>.
진보평론 43호(2010년 봄호)는 \"신자유주의적 지구화시대의 지역과 풀뿌리 정치\"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