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특정한 것'은 돈으로 환산되는 것이 불법이자 악이고,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것이 윤리적이고 선이라고 한다면, 자본주의 자체가 범죄적 구성물이 된다”
그대들의 억울하고 원통함 / 세상 사람들 모두모두 잊지 않고 / 그대들의 가슴에 꽂힌 원한, 고통 다 풀어 가리니 / 돈 세상, 여성 억압하는 세상 다 부수고 /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갈지니
우리는 공정한 대가를 원한다. 그리고 국민과 성노동자들 모두 에이즈와 각종 성병에 노출되지 않게끔 음성적인 성매매를 지양하고 보다 양성화된 성노동 시스템을 원한다. 그것은 과도기적으로는 규제주의이며 종국적으로는 공창제(합법화)가 될 것이다.
사회진보연대가 성매매 자체를 그 근거가 어떻든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현재의 성매매방지법이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들 스스로의 조직화나 요구와 양립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8일부터 시작된 7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는 12일 '아시아 지역 성매매 현실과 비디오 액티비즘'이라는 주제로 국체포럼을 개최하였다.국제포럼에는 대만, 태국 등 동아시아의 여성단체들과 한국의 다양한 여성단체들, 성매매 종사자가 직접 참가해서 성매매 여성들의 현실과 쟁점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지난 27일 하월곡동 성매매 업소 집결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5명의 성매매 여성의 장례식이 화재현장에서 4일 오전 열렸다.
지난 27일 하월곡동 성매매 업소 집결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5명의 성매매 여성의 장례식이 화재현장에서 4일 오전 열렸다. 검게 그을린 화재 현장에 차려진 분향소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성매매 여성들의 사진과 국화꽃이 올려졌다.
미아리 성매매 집결지 화재참사 진상규명과 성매매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이 30일 고려대학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유가족과 미아리성매매집결지화재참사 공동대책위 주최로 열렸다.
성매매 방지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되었지만 △제정시기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함 △성매매 피해 여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부족 △성매매가 근본적으로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 되었다.
진정으로 신자유주의적 국가의 의도에 저항하려 한다면 오히려 국가가 합법화로 성산업에서 획득하는 불법적 비생산적 이익에 저항하여야 하거늘 도대체 지배자들에게 무슨 놈의 이론적 바탕들을 대 주고 있는지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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