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전성노련 성명] 다방 자살여성 관련 여성단체에 책임묻는다

[전성노련 성명] 다방 자살여성 관련 여성단체에 책임묻는다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전성노련) 성명서 ‘광양시 다방 자살여성 김양 관련, 상담소 등 여성단체에 책임 묻는다’ – 한많은 세상을 떠난 김양의 영전에 애도를 표하며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전성노련)은 7월 2일 김양이 자살기도 일주일만에 숨진 사실을 정말 비통하고 애석하게 생각한다. 불과 26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하직한 그의 삶은 우리 사회가 위기에 처한 한 인간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제도가 미흡하다는 점을 분명하게 고발하고 있다. 이에 전성노련은 이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 다방업주 관련 선불금 2천8백만원 때문에 다방업주 염씨가 김양을 자신의 집에 감금하고 공증서를 쓰게 한 것은 큰 잘못이다. 법적으로 보장받지도 못할 공증서가 김양에게 채무에 대한 부담감을 주려 작성했는지 모르지만, 김양이 자살하게 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면 감금을 포함해 염씨의 책임은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 상담소 등 여성단체 김양은 지난 해 10월 경찰 단속에 걸려 올해 2월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고 그 후에도 4개월 동안 성매매를 계속 했다. 더욱이 가중처벌까지 두려워하면서도 그렇게 살았다. 이는 극도로 열악한 경제적 환경의 여성들이 성매매 특별법 아래 음성적 성매매 시장에서 토끼몰이 당하며 얼마나

[공개편지]여성주의 저널 일다(ildaro) 조이여울 편집장에게

[공개편지]여성주의 저널 일다(ildaro) 조이여울 편집장에게

7월 4일자 프로메테우스 “성매매여성,노동자인가? (부제 ‘성매매특별법부터 한여연 성노동자의 날 선언까지’ 강준상 기자)에 나온 조이여울 편집장님(조이님)의 인터뷰를 보고 실례를 무릅쓰고 공개편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조이님은 아직까지 6월 29일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전성노련)이 출범과 관련하여 “성노동자도 노동자”라는 그들의 “노동자성” 인정 요구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이님은 한국 사회의 성매매 관련 시위에 대해 외국과 비교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저로서는 좀 이해하기 곤란한 대목이어서 말씀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성매매에 대한 입장으로 프랑스, 영국, 덴마크, 브라질 등은 비범죄주의를 채택하여 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네델란드, 독일, 스위스, 멕시코, 캐나다, 미국(네바다주) 등은 합법적 규제주의를 채택해 정부가 법적 허용을 통한 규제정책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나라들에서는 이미 성노동자이거나 준 성노동자로 생활하고 있으니 어지간해선 굳이 시위할 일이 없지요. 한편, 대만의 경우에는 성노동자들이 천수이벤 총통의 공창제 폐지 정책에 항의하여 코스와스(COSWAS)를 조직해 싸우고 있고요. 인도 캘커타에서는 남자, 여자, 트랜스젠더 성노동자들의 집단인 DMSC((Durbar Women’s Collaborative Committee)가 성노동을 범죄로 취급하지 말 것과 노동조합을 결성할 권리를 요구하면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어떤 ‘부정적인 다른 사례’가

7.3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 세계여성행진’ 참가, 전국성노동자연대 발언 전문

7.3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 세계여성행진’ 참가, 전국성노동자연대 발언 전문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 부대표 정0 0 ]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 여성행진’을 통해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에는 고민도 있었습니다마는 ‘성노동자도 노동자’ 라는 만만찮은 주제를 놓고 여러분들처럼 이해하려는 친구들이 주위에 많이 생기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6월 29일 전국성노동자연대 출범 행사장에 시민사회단체 친구들이 연대 투쟁차 피켓을 갖고 나오셔서 격려발언까지 해주셨구요, 학계에서도 교수님들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노동자란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노동력을 판매하여 얻은 임금을 가지고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현행법과 다소 충돌하기는 해도 노동자가 분명합니다. 단지 성적서비스업에 종사할 따름이지요. 우리가 성노동자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노동자 신분일 때 비로소 자본가와 대등한 위치에 놓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를 노예라고 주장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노동자가 꼭 되어야 합니다. 성매매 특별법 이전까지는 전국의 집창촌 성노동자들은 약 1만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절반 정도 남아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적 성매매를 총 망라하면 가임여성의 10% 정도인 최대 2백만명까지라고 여성단체도 말하고 있으니 정말 천문학적인 숫자의 여성들이 이 분야에 일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2005세계여성대행진] 성노동자 운동, 가능한가

[2005세계여성대행진] 성노동자 운동, 가능한가

빈곤과폭력에저항하는여성행진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의 노동자 선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이며, 성노동자 운동은 어떻게 진행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인터뷰] 전국성노동자준비위

[인터뷰] 전국성노동자준비위

참세상은 다양한 논쟁들을 담기위해 전국성노동자준비위와 다시함께센터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성노동자의 날’ 에의 초대. 29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만납시다

‘성노동자의 날’ 에의 초대. 29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만납시다

[초대의 말씀] – 성노동운동의 대의에 공감하시는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우리 성노동자들은 지난 9월23일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오늘까지 9개월 여를 혹독한 시련속에서 인고의 나날을 지새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지 않았고 아니 도저히 죽을래야 죽을 수 없었고 이렇게 살아남아 ‘성노동자의 날’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성노동자들이 함께 하기까지는, 지난 겨울 칼바람 몰아지는 여의도에서의 극한적인 단식투쟁을 비롯해 온몸으로 끊임없이 저항한 성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역사가 시작된 이래 다양한 이름의 성노동자들이 무수히 존재했지만, 오늘 한국의 성매매 특별법 경우처넘. 성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사례는 결코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노동자들은 우리들과 같이 싸워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쓰러지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에 노동운동과 여성운동 및 사회 변혁운동에 관심있는 여러분들을 정중하게 모시고자 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성노동운동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6월 29일 오후 5시 장소: 서울 잠실 올립픽 체조경기장 (잠실 롯데월드 건너편) (늦으셔도 참석 가능합니다) 긴급연락 전화: 전국성노동자준비위 한.여.연 011 – 409 – 6536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전국성노동자준비위원회’가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 이하 최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하 성특법) 시행을 위해 집창촌 단속을 강화할 것을 관계당국에 주문하는 가장 부지런한(?) 여성 정치인 중 한사람이다. 이에 전국성노동자준비위원회(전국성노위)는 최 의원의 소속정당인 민주노동당의 정체성과 결부하여 최 의원에게 다음과 같이 공개질의 하고자 한다. 공개질의의 근거는 최 의원이 지난해 11월 3일 프로메테우스 강준상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성매매 특별법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소상하게 밝힌 보도자료를 참조했다. 전국성노위의 다음 항목별 질의에 최 의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성실한 답변이 있기를 기대한다. (용어는 우리들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까닭에 제도권 용어인 성매매를 성노동으로, 성매매피해여성 혹은 성매매여성을 성노동자로 최대한 고쳐 사용했다. 문장은 주권재민의 원리에 따라 주권자와 국회의원을 동격으로 놓고 평문으로 적었음을 양해 바란다.) 공개질의 1 최 의원은 성특법의 문제점으로 성노동자의 비범죄화에 대한 명시가 미비한 점을 지적했다. 생각해주어 고맙다. 그러나 만약 우리들을 찾는 고객들은 범인으로 남고 성노동자들만 법망에서 빠져 나오는 비범죄화라면 형평의 원칙에 맞지 않아 정중히 사양한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고객들을 범죄자로 팔아 넘기는 위선자들이 될 수 없다. * 묻는다. 최

[사회진보연대] 성노동자도 인간이다. 성노동자의 투쟁에 연대하자!

[사회진보연대] 성노동자도 인간이다. 성노동자의 투쟁에 연대하자!

김 정 은 (사회진보연대 여성부장) 성매매는 여성의 빈곤, 여성 노동의 현실, 성의 상품화, 가족 제도 하에서 억압당하는 여성의 섹슈얼리티 등 여성 일반이 겪는 문제들이 중첩되어 드러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이다. 그러나 지금껏 성매매는 이러한 사회구조적인 원인들이 제기되기보다는 그 원인이 ‘성을 파는’ 여성들의 도덕적 문제로(또는 여성들의 성을 사는 남성들의 문제로) 치부되었고,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공격이 이뤄졌다. 이러한 상황 아래서 성매매 여성들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조차 인정받지 못한 채 사회적인 낙인과 편견으로 고통 받았다. 따라서 우리가 성매매 문제를 개인적인 행위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제기하는 것은 성매매 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점이 성매매 여성들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옹호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성매매 문제 해결에 대한 관점의 전환을 요구하는 것이다.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쟁취하는 과정은 그녀들의 긍정적인 주체화, 조직화 과정을 통해서 가능하고, 이를 위해서는 노동하는 자, 성노동자로서 그녀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그간 남한사회 성매매 운동에서 펼쳐진 담론들을 살펴보며 성매매 여성들이 주체로 설정될 수 없었던 성매매 논의의 공백을 현재 성매매 ‘근절’의 근거로 제기되는 급진주의 페미니즘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면서 제기하고

광주 정신지체장애여성에 동네 주민들 수차례 성폭행

광주 정신지체장애여성에 동네 주민들 수차례 성폭행

광주의 한 정신지체장애여성이 동네 주민들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성매매를 강요받기도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국성노위 소속 성노동자 등 2백명 평택서 기습시위

전국성노위 소속 성노동자 등 2백명 평택서 기습시위

10일 밤 평택 성노동자들이 경찰의 무자비한 단속에 항의하여 강력한 생존권 투쟁에 나섰다. 전국성노동자준비위원회(Daum카페 ‘전국성노동자준비위원회 한여연’) 소속 평택지역 회원 150여명은 이날 오후 10시 30분경부터 자신들의 영업장소인 집창촌내에 경찰병력 20여명이 진입하여 순찰을 돌기 시작하자 자발적으로 휴대전화와 문자메세지로 연락,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성노동자들은 집창촌 한가운데서 마침 지나가던 손님 승용차를 둘러싸고 경찰과 대치하며 한동안 실랑이를 벌이다 곧 대오를 갖추어 평택시내를 행진하며 ‘생존권을 보장하라’ ‘성노동자도 노동자다’ 라고 구호를 외치며 평택경찰서 앞에 도착해 평택 경찰서장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서 진입을 막던 전경들 중 누군가가 성노동자들을 향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고 경찰 측에서 사진 채증까지 나서자, 이에 분노한 성노동자들은 사과를 요구하며 경찰 저지선을 돌파하려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전면에 서있던 사람들 다수가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경찰 측에서는 사태가 험악해지자 전경 한 명이 성노동자들 앞에 나서서 ‘본의가 아니게 욕이 나와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고 사과했다. 새벽 2시경이 되어서야 마침내 성노동자 임원들은 평택 경찰서장과의 면담을 통해 경찰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단속으로 인해 자신들의 생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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