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다산인권] 노동부, 웃으라고 보낸 꽁트에서 강간 등 성폭력 행동 희화화

[다산인권] 노동부, 웃으라고 보낸 꽁트에서 강간 등 성폭력 행동 희화화

4월 둘째 주 발행된 31호에 소개된 꽁트는 웃음은 커녕 오히려 아찔한 현기증을 일으킬 만큼 충격적이었다. 첫 기사로󰡐여성고용촉진차별시정에 관한 정책토론회󰡑등의 기사가 실린 31호 뉴스레터 ‘웃어보아요’ 코너에는 법대 생 둘이 공부를 하면서 강간과 간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들이 얼마만큼 공부를 했는지 따져보는 내용의 꽁트가 실렸다.

대학 강의 중 발생하는 언어적 성폭력, 이제 그만!

대학 강의 중 발생하는 언어적 성폭력, 이제 그만!

교수의 언어 성폭력 사건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단체들은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대학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강의 중 언어 성폭력 근절을 촉구했다.

[주간노동자의 힘] 금속노조가 더 이상 나에게 성폭행 하지 않기를

[주간노동자의 힘] 금속노조가 더 이상 나에게 성폭행 하지 않기를

왜 ‘동지’들이 나에게 성폭행 하는가? 6월 4일 새벽 노숙투쟁 중 배진규동지는 얼굴도 모르는 나의 윗옷지퍼를 내렸다. 그 뒤 오리온전기지회는 가까운 동지인 배진규의 말을 믿고 성폭력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매각 투쟁하느라고 어려운 중에, 상경투쟁하며 새벽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권수정이 소리지르며 성폭행 당했다고 소리질렀다”고 한다. 동지들, 내가 미친 여자인가? 갑자기 멀쩡한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범죄자로 만들고 있는가? 놀라 잠에서 깨어 ‘문제제기 하지 않을 테니 가라’고 가해자에게 말했지만, 가해자는 오히려 성폭력을 안 했다고 우기며 싸움을 걸고 있다. 구미지부는 배진규와 오리온전기지회 간부들의 말만 믿고 오리온전기지회 입장에서 가해자를 지지하고 지원한다. 지부의 공식입장을 정리하기 전에 왜 피해자에게 전화 한 번 못하는가? 왜 피해자의 말은 전혀 들어보지 않고 가해자를 지지한다는 판단을 하는가? 왜 있었던 성폭력을 없었다고 하는가? 이게 2차 가해다. 물리적인 성폭력보다 더 심각한 성폭력이다. 이에 대해 연맹 중집이 보여준 태도는 더욱 심각하다. 중집동지들, 왜 동지들이 나에게 2차가해 하는가? 왜 있었던 2차가해를 없었다고 하는가? 연맹 중집이 2차 가해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없다. 다만 회의록을

여성들의 인권은 특권?

여성들의 인권은 특권?

최근 정보인권 관련단체들은 “생물학적 성징만을 근거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첫 번호를 일괄적으로 부여하는 것은 왜곡된 성 관념을 양산하는 등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 진정을 준비 중이다. 주민등록번호 성별 구분 폐지를 위한 이번 만인 집단 진정은 지문날인반대연대, 정보인권활동가 모임, 목적별신분등록제실현연대의 공동 제안으로 이뤄졌고, 이들은 9월 까지 진정인을 모집한 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관련 인권단체들의 홈페이지는 어김없이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감내해야만 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단체의 게시판에 원색적인 비난의 글을 쏟아냈다. 항상 그렇듯이 비난의 화살은 여성에게로 향했다. 남성 네티즌들은 “여성들이 별 트집을 다 잡는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1번 너희들이 가져라”, “여자들도 군대가라”는 등 문제의 본질과 동떨어진 논리로 여성들과 관련 단체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다산인권센터 게시판에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에는 이상한 페미니스트 단체가 많다”며 “담배나 찍찍 피워대고, 남자 앞에서 큰 소리치고, 군대 없애라고 주장하는 페미니스트는 ***이요”라며 육두문자까지 써가며 여성운동과 여성을 비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집단 진정을 공동 제안한 정보인권활동가 모임의 지음 씨는 이번 진정에 대해 “1이라는 번호는 남성이

국민행동 집행부, 8월 3일 일부 시위대에 욕설 파문

국민행동 집행부, 8월 3일 일부 시위대에 욕설 파문

"니네가 운동을 알아? 학생 주제에 뭘 안다고 까불어. 어디 4-50대한테 까불고 지랄이야"

[인권하루소식] 온라인 통해 성폭력 2차 가해 잇따라

[인권하루소식] 온라인 통해 성폭력 2차 가해 잇따라

공권력에 의한 성폭력 문제가 2차 가해로 번져나가, 피해자와 증언자들에게 이중삼중의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3일 청와대 앞에서 진행됐던 시위 도중,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1078중대원이 한 여성 시위 참가자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에 대하여 목격자를 비롯한 시위 참가자들은 1078 중대와 인근 경찰들에게 성폭력 문제를 규명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성폭력 사건 처리에 무지한 면모를 드러내며, 증언자들의 요구를 묵살했다. (2004년 8월 5일자 인권하루소식 참조) 그런데 최근 이 사건과 관련된 현장 동영상과 기사 등이 온라인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피해자와 증언자가 소속된 단체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 등이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글들로 얼룩지고 있다. 성폭력 사건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촉구했던 증언자 A씨는 보도 이후 신원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의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A씨는 “소속 학교와 단과대학교 홈페이지, 개인 미니 홈피 등에 욕설을 퍼붓는 협박성 글들이 쇄도한다”며, “마음이 아프고 화가 많이 난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게시판의 글들 중 다수가 가해자로 지목된 전경들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는데, 왜 피해자와 증언자가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참세상알림] 1078중대 성폭력 관련 기사 ‘독자의견란’ 잠정 폐쇄 조처

[참세상알림] 1078중대 성폭력 관련 기사 ‘독자의견란’ 잠정 폐쇄 조처

미디어참세상은 8월 3일 자이툰부대 파병 항의 청와대 앞 집회에서 발생한 <1078중대 성폭력 사건>을 8월 4일 자로 보도하였습니다. 기사는 취재기사와 영상기사 두 종으로, 현장에서 벌어진 사실을 기초로 보도한 것입니다. 보도가 나간 직후 ‘참세상독자의견’ 란에는 기사에 분노하는 덧글과 항의하는 덧글이 상당수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항의성 덧글은 대부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성 내용을 담고 있어, 8월 5일, ‘2차 가해성 글, 언어적 성폭력 글은 게재 즉시 삭제하겠습니다’는 공지를 통해 게재된 글과 이후 게재한 글을 삭제 조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지금까지 기사 글에서 50여 개, 영상기사 글에서 230여 개의 2차가해성, 또는 2차가해의 소지가 있는 덧글이 게재되었습니다. 미디어참세상은 두 기사에 대한 ‘참세상독자의견’ 란이 더 이상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기사의 의견란을 아래와 같이 잠정 폐쇄키로 하였습니다. 이는 피해자에 대한 더 이상의 2차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이오니, 널리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기사에 대한 조선,중앙,동아,한국경제,매일경제 등과 관련한 싸이트에서의 링크나 게재를 거부합니다. 이들 언론이 최근 LG정유노조 파업에 대한 왜곡보도 사례에서 보여지듯, 이번 사건 역시 임의 편집,

[기고]성폭력은 ‘폭력’이다!

[기고]성폭력은 ‘폭력’이다!

방패로 못 찍으면 꼬집기라도 한다? 8월 2일, 청문회에서 故김선일 씨의 모습이 담긴 AP통신 원본 테잎이 공개되었다. 김선일 씨는 이미 죽어버렸는데, 그의 목소리는 남아 열심히 고향집 주소를 말하고 있었다. 발음 하나하나에 목숨이 달려있기라도 한 듯 – 사실이 그러할 수 있었으나 테잎이 잘려질 줄 그는 알지 못했을 것이다 – 또박또박, 또박또박하니 부산의 집주소를 말하고 있었다. 8월 3일, 새벽 4시에 경기도 광주에서 헬기로 성남의 공항까지 극비리에 이동된 자이툰 부대는 결국 아침 7시에 한국땅을 떠나 이라크로 향했다. 태극기에 덮혀 들어올 관을 이제 우리는 기다려야만 하는 것인가? 얼마나 더 많은 이라크 민중이 죽어나가야만 하는 것인가? 8월3일, 아침 10시 청와대 앞에 모인 우리들은 한국군을 이라크로 보낸 것은 큰 실수라고 소리높여 외쳤다. 그리고 청와대로 걸어가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했다. 언제나 그렇듯 전경들은 우리를 막아섰다. 방패로 벽을 만들면서. 우리는 계속 걸어가려 했고 그들은 계속 막아서려 했다. 그러던 차에 옆에 있던 ○○이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으악! 어딜 만지는 거야! 야! 어딜 꼬집는 거야!!” 집회에 나가 전경들과 밀고 당기는 상황을 겪어보면

[인권하루소식] 경찰, 성폭력으로 시위진압?

[인권하루소식] 경찰, 성폭력으로 시위진압?

경찰이 대치 중이던 시위대 학생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권력에 의한 성폭력이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파병강행 노무현 규탄 기자회견’ 후, 청와대를 향해 진입을 시도하던 집회참가자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서울 지방경찰청 특수 기동대 소속 1078부대 중대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시위에 참가했던 전국학생연대회의(아래 학생연대) 한아름 활동가는 “이 과정에서 밀고 당기던 중 방패들 사이로 틈이 생겼는데 한 중대원이 틈새 아래로 손을 뻗어 학생연대 소속 학생에게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학생들은 주변에 있던 종로경찰서 정보과 경찰에게 “현행범이므로 용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라”고 요구했으나 “성폭력 사건을 해결하러 온 게 아니니까 112에 신고하라”는 책임 회피성 발언만 들었다. 더욱이 학생들의 전화를 받고 출동한 청운파출소 이모 경감은 ‘피해자 나와라’며 성폭력 사건 처리 과정에서 우선되어야 할 피해자의 인권보호에 무지함을 드러냈다. 집회 현장 책임자였던 1078 중대 김재수 씨는 4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성폭력 의혹이) 불미스러운 일”이라며, “어제 날씨가 30도를 넘을 정도로 뜨거웠고 중대원들이 가죽 장갑을 끼고, 무거운 방패를 들고 있어 성폭력 사건이 일어나기에 객관적으로 어려운 조건”이라고

경찰, 시위도중 성폭력 용의자 대원 확보요구에 도망

경찰, 시위도중 성폭력 용의자 대원 확보요구에 도망

경찰이 집회현장에서 시위대와 대치하는 도중, 집회에 참가한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집단적으로 제기되고, 집회 참가자들이 용의자 확보와 가해자 파악, 사과를 요구했으나 부대 책임자가 사건해결과 재발방지에 나서기보다는 중대원 전체와 함께 현장을 피해 도망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월3일 청와대 앞에서 진행된 ‘파병강행 노무현 규탄 기자회견’ 후 격렬한 몸싸움이 진행되고 어느 정도 소강상태가 된 오후 12시경, 1078중대원들과 대치 중이던 30-40여명의 학생들이 술렁거리고 1차선을 막고 있던 78중대원들이 갑자기 중앙선 뒤까지 물러나며 소란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몇몇 학생들이 경찰을 향해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78중대는 뒤로 빠지고 22중대가 학생들 앞에 나서며 학생들을 막아섰다. 학생들이 78중대를 계속 쫓아가자 급기야 78중대는 길 건너로 부리나케 도망을 쳤다. 도망가는 경찰도 우스웠지만 “어딜 도망 가냐”, “사과하고 가라”는 학생들의 모습 역시 평소 경찰과 학생사이에서 벌어질만한 풍경이 아니었다. 방패를 든 기동대원들은 뭐가 그리 부끄러웠는지 평소 같으면 방패한번 찍고 ‘대열정비’ 거세게 외쳤을 텐데 대응한번 없었다. 학생들은 “78중대원들과 대치하는데 방패 사이에서 손이 나와 여학생을 만졌다”며 “78중대 책임자가 직접 나와서 가해자를 찾아내고 진심 어린 사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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