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검찰이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에게 청구했던 ‘구속영장’이 최종 기각됐다. 이날 낮 3시부터 시작된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11시간 만인 9일 새벽 2시 경에 기각 판정이 났고, 김정우 지부장은 새벽 2시 30분 경에 석방됐다.
서울 중구청이 지난 4일 새벽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를 기습적으로 철거한 이후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바로 다음날 질서유지선을 설정해 경찰이 신고된 합법 집회조차 제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중구청이 지난 4일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를 기습적으로 철거한 뒤 쌍용차 해고자들이 임시방편으로 투명비닐로 설치한 분향소까지 강제 철거했다. 지난 4일 벌어진 강제 철거 역시 불법 논란이 일고 있는 터라 중구청의 강압적인 사태 해결 방식이 계속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쌍용차 해고자들은 서울 중구청이 쌍용차 대한문 농성장을 강제 철거하고 재빠르게 화단을 설치한 자리 앞에서 계속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스티로폼 깔판에 투명비닐로 만든 초라한 농성장이지만 이들은 농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4일 새벽부터 중구청이 대한문 쌍용차 분향소를 강제철거하면서, 지금까지 총 49명이 연행되고 다수가 부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했다. 노동계와 시민사회 등은 이번 대한문 분향소 강제철거가 박근혜 정권의 노동정책을 명시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서울 중구청은 4일 새벽 분향소였던 쌍용차 대한문 농성장을 기습적으로 강제철거했다. 언론을 통해 거듭 대한문 농성장과 관련해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던 중구청은 기습적으로 농성장을 철거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 중구청이 4일 오전 5시 50분경 서울 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농성장을 강제 철거해 10여분 만에 철거를 마쳤다. 중구청은 이날 직원 50여명을 동원해 기습 철거에 나서 분향소와 집기류를 가져갔다.
쌍용차 해고자들은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 이후 차례로 세상을 떠난 24명의 동료와 그 가족의 죽음조차 추모하기 어려웠다. 3월 30일 오후 4시 서울 대한문 쌍용차 분향소에서 열린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 ‘해고자 복직’ 범국민추모대회에서 참가자들과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협의체가 27일 쌍용차 주주총회 이후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을 만나 △정리해고자 복직 △먹튀 의혹 해결을 위한 800억 원 이외의 추가 투자 등을 제안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꿈꾸며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던 ‘함께 살자 희망지킴이’가 올해 본격적으로 공개 활동을 시작한다. 희망지킴이의 주력 사업은 단연 ‘H-20000 프로젝트’다. 마음(Heart)이라는 뜻과 H라는 사다리의 뜻을 담고 2만 개의 자동차 부품을 상징하는 이 프로젝트는 기계가 아닌 ‘인간의 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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