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지부장은 13일 “파업이 끝난 11월, 회사와 경찰이 노동자에게 청구했던 금액 중 47억 손해배상 재판이 2심 중”이라며 “6년이 지난 최근에는 메리츠 보험사가 우리에게 110억 구상권을 청구했다. 이 재판은 이달 말 첫 재판이 진행된다. 손해배상, 구상권 문제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일하고 싶다\\\", \\\"함께 살자\\\"는 그 간절하고도 애절한 마음
대법원이 2009년 쌍용자동차의 대규모 정리해고가 정당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 직후,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은 대법원 앞에서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이 날은 쌍용차 노동자들이 대규모 정리해고로 길거리에 내몰린 지 2002일 되는 날이자, 전태일 열사 44주기를 맞은 날이었다.
11월 11일, 쌍용차 노동자들이 정리해고 된 지 2000일을 맞았다. 벌써 길바닥에서 맞는 6번째 겨울이다. 77일간의 옥쇄파업과 단식, 노숙농성, 고공농성 등 목숨을 내건 투쟁이 이어졌고, 스물다섯 명의 노동자 및 가족이 목숨을 잃었지만 여전히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오는 11일이면 정리해고 2천 일을 맞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또 다시 새누리당사 앞 길거리에서 6번째 겨울을 맞게 됐다. 2012년 대선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쌍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약속했지만, 2년의 기다림에도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6년간이나 복직을 기다리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김선동 씨가 14일 기자회견에서 울먹였다. 정리해고자 15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보전 및 임금지급가처분 소송에서 수원지법 평택지원이 노동자쪽 요구를 기각하자 그는 여러 가지 고민에 밤을 샜다.
7.30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평택을 선거구에 ‘진보단일 후보’로 출마한 김득중 후보(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는 6일, 평택시 합정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계와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 등 400여명의 노동자 시민이 함께 했다.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사무총장 마리오 토소 주교가 26일 오전 서울에서 용산참사 유족과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제주 강정 해군기지 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을 만났다.
대한문 분향소 철거를 막은 혐의로 구속됐던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 전지부장이 1일 풀려났다. 법원은 이 날 오후 4시께 오는 만기를 불과 며칠 앞둔 김 전 지부장의 보석을 허가했고, 김 전 지부장은 오후 6시 40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보석으로 출소했다.
검찰이 지난 18일, 회계조작 의혹으로 고발된 쌍용차 전, 현직 경영진 및 회계법인 등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을 두고 ‘부실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이 사건 내용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 회사와 회계법인, 금융감독원의 주장만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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