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수석부지부장의 모친 정태순 씨는 재판관에게 큰절을 하며 “우리 아들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다. 77일 동안 내 자식, 남의 자식 다칠까봐 마음 졸이며 살았다”며 “아들을 돌려달라”고 울부짖었다. 증인심문 뒤 오랜만에 본 “아들을 한번만 안아보면 안 되겠냐”고 재판관에게 호소해 법정은 눈물바다로 물들었다.
이날의 촛불 집회는 8월 6일 옥쇄파업 투쟁 마지막에 조합원들이 어깨 걸고 목 놓아 불렀던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함께 부르면서 저녁 9시가 넘어 마무리되었다. 2차 촛불문화제는 8월 15일(목) 저녁 7시 평택역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나는 지금 감옥에 있다. 공교롭게도 20년 전 전노협이 출범할 당시에도 나는 감옥에 있었다. 감옥에서였지만 환호로 맞았던 전노협 출범 소식과 20년 이후 다시 전노협을 돌아보는 나의 가슴은 정말이지 만감이 교차한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21일, 쌍용차 파업사태와 관련한 항소심 재판에 변호인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치적으로 다가오는 재보궐 선거가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대연합론이 여전히 노동운동 내에서 전선을 교란시킬 가능성이 높다.
노동자의 찢겨진 가슴은 결코 회사나 국가가 치유해줄 수 없다. 노동자의 심정을 헤아리는 사람들 사이에 사랑과 연대를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다. 깊은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의 치유책은 진실한 사랑과 연대뿐이다.
쌍용차를 이용하다 버릴 것이 분명한 초국적 기업들에게 고분고분한 노동조합만큼 반가운 일은 없을 것이다. 가장 유력한 인수자인 닛산은 세계적으로 반노조 운동을 이끌었던 일본 자동차 기업 중 하나다.
한국사회와 노동자파업의 문제는 노동자의 저항의 권리로서의 파업권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여전히 유보되고 배제되는 노동정치의 문제다. 노동의 정치가 당연해지는, 노동이 사회적 주체로 자리 잡지 않는 한 파업은 더 극단적인 양상으로 계속될 수밖에 없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8일 오후 2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작년 옥쇄파업 당시 자행됐던 경찰과 사측의 폭력행위에 대해 증언하고 이를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심 후보는 이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 및 이해관계가 큰 4-5개 지자체와 협의하여 연간 800억원에서 1,000억원 가량의 쌍용차 지원 재원을 마련하고, 도민기업화를 위해 도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도민 펀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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