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펙투쟁위원회는 15일 전체 회의 결과에 따라 16일 오전 5개 지역에서 출근 선전전을 진행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상관없이 진행된 출근 선전전 이었지만, 따듯한 남쪽 나라를 기대했던 부산의 아침은 예상외로 너무 추웠다.
치료제가 없어 감염인들이 그냥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초국적 제약회사들의 특허권으로 인해 자신의 생계비보다 몇 배 혹은 몇 십배 비싼 약값을 지불할 수 없어 구경조차 못한 채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아펙반대부시반대국민행동과 부산시민행동은 15일 10시 30분 전교조 부산지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에게 `근거 있는 투쟁에 대한 공정한 보도`를 요청했다.
인터넷 영상 생중계, 프로그램 제작 편성, 라디오 방송, 모블로깅의 방식은 '적은 돈을 들이면서도 기존 매체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 심지어는 '오히려 자발적인 참여를 추동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다.
출입구에는 5~6명이 상시 배치되어 있고, 벡스코 외곽에는 4~5m 간격으로 1명의 폴리스 라인 앞으로 경찰이 배치되어 있다. 물론 2인 1조로 이동식 경비를 서고 있는 경찰들이나 통제된 벡스코 지하철 입구를 서고 있는 병력도 적지 않다.
아펙투쟁위원회는 부산시민행동이 있음에도 별도의 조직을 구성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현재 구성된 시민행동, 국민행동의 기조가 아펙의 본질을 벗어나서 반미, 반 부시 만을 외치는 구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산시민행동 선전차량이 거리에 진입하자 도로 곳곳에서 경찰들은 동선을 확인했다. 급기야 신호를 인위적으로 조정해 차량의 벡스코 앞 도로 진입을 통제하기도 했다.
15일, 민주노동당은 정책논평을 내고 “아펙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세계적인 양극화 현상에 대한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본인의 핸드폰이 '카메라 폰'이 아닌 민중들이여 울지 말라. 이제 집회 현장의 모든 참가자들이 기자가 될 수 있는 참여 마당이 생겼으니 이름하여 '모블로'라.
아펙 정상회의 기간 중에 부산 주요 곳을 모두 선점하며 집회신고를 냈던 보수, 관변단체들이 실제 경찰개입으로 '위장집회'를 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부산 '국제신문'이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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