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액트] [ACT! 86호 리뷰] 신다모와 함께 하는 다큐 비평 (1)

[액트] [ACT! 86호 리뷰] 신다모와 함께 하는 다큐 비평 (1)

경상북도 영주시에, 금강마을이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금가이’라고 부른다. 400년 역사를 가진 인동 장씨 집성촌인 이 마을은, 영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될 예정이다. 강세진 감독의 <村, 금가이>(강세진, 2012)는, 2010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근 3년 동안, 이 사라질 운명에 놓인 마을의 모습을 담아 온 영화다.

[액트] [ACT! 86호 리뷰] 이 제국이 지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액트] [ACT! 86호 리뷰] 이 제국이 지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글을 쓰고 있는 11월 1일 현재 포털사이트에 “삼성 반도체”라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주로 두 가지 갈래의 기사가 검색된다. 하나는 삼성 반도체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의 실적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기사이고, 다른 하나는 삼성 반도체 생산 공장의 노동자로 일하다 2009년 세상을 떠난 고 김경미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대상으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근로복지공단은 이 재판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 홍리경 감독의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탐욕의 제국>은 삼성이라는 거대한 공룡과 맞서 싸우고 있는 삼성 반도체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액트] [ACT! 86호 Me,Dear] 언제든 어디든

[액트] [ACT! 86호 Me,Dear] 언제든 어디든

작년 여름, 편집위원들의 제안으로 ‘Me,Dear’라는 코너를 만들었다. ACT!에도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미디어 관련 이야기들을 가볍게 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였다. 당시 나는 기꺼이 동의에 한 표를 던졌지만, 내가 이 글을 쓰리란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돌고 돌아서 마지막 순번을 받아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나는 크게 후회하고 있다. 무미건조한 글조차 어려운 나에게 개인적 소회를 담은 글을 쓴다는 것은, 더구나 그 글을 ACT!라는 중견 웹진에 쓴다는 것은, 난제 중의 난제이기 때문이다. 마감을 한참 넘겨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지고 나서야 문단을 넘길 수 있게 된 나는, 단언컨대 역대 최고로 시시한 이야기를 할 작정이니 기대 따위 지금부터 훌훌 날려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액트] [ACT! 85호 기획대담] 미디어운동, 10년을논하다 : (4)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저널 ACT!

[액트] [ACT! 85호 기획대담] 미디어운동, 10년을논하다 : (4)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저널 ACT!

[편집자 주] 미디액트 11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간의 미디어운동을 돌아보고자 기획된 대담이 이번 호로 네 번째를 맞습니다. 독립다큐멘터리, 미디어센터, 퍼블릭엑세스에 이어 이번 호 주제는 ACT! 자신입니다. ACT!는 미디액트가 설립된 지 1년 후인 2003년 7월, 새로운 미디어운동의 이론적 실천적 지평을 열고자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로서 탄생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85회를 이어오면서 미디어운동 자체만큼이나 역동적인 변화를 겪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액트] [ACT! 85호 10주년 가상 인터뷰] 1살 ACT! 와 10살 ACT! 의 만남

[액트] [ACT! 85호 10주년 가상 인터뷰] 1살 ACT! 와 10살 ACT! 의 만남

지난 2007년 미디액트 5주년을 맞아 ‘ACT! 41호, ACT! 1호와 대화하다’라는 원고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이 원고에 아이디어를 얻은 ACT!편집위원회는 1살 ACT!와 10살 ACT!의 소소한 대화를 다시 한 번 마련했습니다. ACT!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 가볍고 즐겁게 읽으실 수 있길 기대합니다.

[액트] [ACT! 85호 이슈와 현장] 정동진독립영화제 탐방기

[액트] [ACT! 85호 이슈와 현장] 정동진독립영화제 탐방기

2013년 8월, 올 해로 정동진독립영화제가 15주년을 맞았다.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열리는 행사도, 아주 크고 화려하게 열리는 행사도 아닌데, 무려 15년, 오랜 시간 꾸준히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하다. 우리는 8월의 첫째 주 금요일, 이런저런 설렘을 가득 안은 채 강릉행 버스에 탔다.

[액트] [ACT! 85호 이슈와 현장] 창작을 위한 원기옥, 크라우드 펀딩

[액트] [ACT! 85호 이슈와 현장] 창작을 위한 원기옥, 크라우드 펀딩

대규모 자본이 오가는 충무로 영화인들은 물론 독립영화인들도 영화를 만들 때는 늘 돈 걱정을 한다. 생계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제작비에 대한 걱정 때문에 창작에 지장을 줄 정도다. 근래 들어 각종 공모전과 제작 지원 제도가 활성화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갈수록 늘어나는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수에 비해 자원은 늘 한정될 수밖에 없으니 \'독립\'영화인들이 지원작 선정을 위해 피나는 \'경쟁\'을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기업이나 단체의 후원은 어떤가. 박정희 전대통령이 정수장학회에 남긴 \'飮水思源(음수사원. 물 마실 때는 근원을 생각하라)\'이란 말처럼 일단 누군가로부터 돈을 받을 경우에는 돈 주는 사람의 입김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다.

[액트] [ACT! 85호 이슈와현장] 서울마을미디어네트워크에 바란다

[액트] [ACT! 85호 이슈와현장] 서울마을미디어네트워크에 바란다

지난 달 23일, 서울 20여개 마을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서울 마을미디어 네트워크’가 정식 출범했다. 남산에 자리한 서울 국제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동안 뜨거운 워크숍을 통해 끌어낸 결과다.

[액트] [ACT! 85호 이슈와현장] 노동자가 케이블에 액세스 한다는 것

[액트] [ACT! 85호 이슈와현장] 노동자가 케이블에 액세스 한다는 것

이 글의 제목 ‘노동자가 케이블에 액세스 한다는 것’은 2005년 [ACT!]에 실린 ‘노동자가 공중파에 액세스 한다는 것’에서 단어 하나 바꾼 것이다. 2005년 6월, 그리고 2013년 6월. 충북 지역의 노동 사안을 담은 영상이 2005년 6월에는 KBS <열린채널> 방송보류 판정, 그리고 2013년 6월에는 충북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현대HCN충북방송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시청자 VJ세상> 불방 판정을 받았다. 노동자들이 만든, 노동조합 얘기는 주관적이고. 사측에 맞서는 사안은 법적 다툼의 가능성이 있어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성격에 맞지 않다는 \'그들의\' 주장은 8년 전이나, 지금이나 토씨 하나 다르지 않다. 노동 사안을 다룬 영상은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참여’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액트] [ACT! 85호 연재] 방방곡곡 시시콜콜 전미네의 담벼락

[액트] [ACT! 85호 연재] 방방곡곡 시시콜콜 전미네의 담벼락

지난 7월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전체회의는 RTV가 방영한 <백년전쟁> ‘두 얼굴의 이승만’ 편과 ‘프레이저 보고서’ 편이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야당 추천위원 2인을 제외한 여권 추천위원 6인 전원이 중징계를 주장한 결과입니다.

기사 23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