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로 구성된 ‘세계 여성의 날 맞이 38 투쟁 기획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마녀, 선언하다’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빈곤화, 빈곤의 여성화 저지! 여성 노동권 쟁취! 反성폭력! 反성매매!’를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제3회 3.8 무지개시위 "차별을 멈추는 체인지 데이" 행사가 열렸다.
“가난해서, 여성이라서 다행이다”며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이라 너무 행복하다”고 류미례 감독과 지난 3월 3일 오후, 미디어참세상 사무실에서 나눈 이야기들이다
무엇보다 여성노동정책의 이데올로기 토대는 성별 분업 이데올로기이다. 생산-재생산이 같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던 농업사회는 자본주의의 산업화로 도시사회로 전환되었고, 일터와 집(생산과 재생산)은 기능적으로 분리되었다.
이라크전쟁범죄자들에 대한 민중재판이 숨가쁘게 준비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쟁이 가진 반여성성을 고발하고, 여성의 이름으로 전쟁을 끝장내겠다는 사람들이 모여 값진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금 성매매특별법 찬반논란을 벌일 일이 아니다. 법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적어도 이 법의 시행이 앞으로 “여자 팔아서 이윤 챙기는” 장사를 업으로 삼지 못하게 해야 한다. 노예 같은 현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을 구출하고, 복지와 자활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성매매 여성에 대한 이중잣대와 시민권의 불인정은 민족주의, 도덕주의에서 이제는 신자유주의로 사회윤리를 재구성하려는 국가에 의해 보호라는 명목으로 특별 조치되고 있다.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여 사고 파는 성매매 산업은 이제 그 어느 '산업'보다도 '국경'을 쉽게 넘나들며 세계적 차원에서 막대한 이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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