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②reset, ‘표현의 자유’ : 사유의 공간을 되찾기

②reset, ‘표현의 자유’ : 사유의 공간을 되찾기

"정보인권과 여성[2]" 시타 (언니네 편집팀, sita@jinbo.net)

“정보인권과 여성”
①정보인권에도 성별이 있다

“정보인권과 여성” ①정보인권에도 성별이 있다

조지혜 (언니네 편집위원, zozeda@hotmail.com)

[인권하루소식] 장애여성 성매매 본격 대응 나선다

[인권하루소식] 장애여성 성매매 본격 대응 나선다

‘여성장애인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연대’ 발족…긴급전화 개설 “성매매 산업에 유입돼 있는 여성장애인을 보시면 ☎02-364-8297(빨리구출)로 연락주세요.” 참혹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의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여성인권단체들이 공동 대응틀을 구성했다.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등 7개 여성인권단체들은 27일 오전 11시 성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여성장애인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연대'(아래 근절연대) 발족식을 갖고, 여성장애인 성매매 긴급전화를 함께 개통시켰다. 근절연대는 “최근 성매매 업소 업주들이 ‘말 잘 듣고, 다루기 쉬운’ 여성장애인을 성산업에 끌어들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매매된 이들 여성장애인들은 대개 비장애 여성보다 더 참혹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지만,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데다 업소 종업원 명부에조차 기록되어 있지 않아 그 사실이 철저히 은폐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가정과 사회의 폭력과 차별을 견디다 결국 성매매 산업으로 유입된 여성장애인의 경우는 업주가 폭력과 폭언을 행사하더라도 ‘자신을 받아주고 고용시켜 준’ 업주와 공간에 오히려 감사하며 살아가는 비극적인 경우조차 있다. 이에 여성인권단체들은 스스로 성매매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한 여성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근절연대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올 1월 경기도 성남시 중동에

근기법 개악 앞둔 주5일 “여성에 대한 배제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

근기법 개악 앞둔 주5일 “여성에 대한 배제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

생리휴가가 무급화, 저임금 여성노동자들에게 치명적 비정규직여성노동자, '생리휴가무급화 저지' 1인시위전개

[인권하루소식] 장애여성에겐 절박한 쉼터

[인권하루소식] 장애여성에겐 절박한 쉼터

가족 여러 명이 상담소 문을 열고 들어서는 것을 보며 우린 조용히 긴 한숨을 몰아쉬었다. 오랜 세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눈에 시름이 가득 담긴 어머니, 분노로 충혈된 눈을 가진 남동생, 걱정과 혼란스러움이 담긴 눈의 오빠. 이들을 따라 들어서는 미자(가명, 35세, 정신지체 2급) 씨는 불안과 두려움으로 마치 죄인처럼 우리 눈치를 살폈다. 이럴 때 장애여성 성폭력 상담원들은 신속하게 판단해야 한다. 먼저 가족들과 피해 여성을 분리시킨 다음, 안정된 공간에서 피해 여성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난 가족들의 상담을 맡았다. 사건은 온 가족이 직장을 나간 사이 빌라 위층에 살고 있는 60대 남성이 미자 씨가 늘 혼자 있다는 것을 알고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 침입해 성폭력을 한 것이었다. 미자 씨는 가족들이 알면 자신이 혼날까봐 말을 안 했다고 한다. 낮에는 늘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가해자가 몇 차례나 방문할 때마다 집안의 모든 문을 잠그고 화장실 안에서 종일 두려움에 떨며 지낸 적도 있었단다. 가족들이 알게 된 것은 가해자가 술에 취해

[인권하루소식] 국회 법사위, 성매매방지법안 공청회 열어

[인권하루소식] 국회 법사위, 성매매방지법안 공청회 열어

‘피해여성 보호, 알선업자 처벌 강화’ 방향에 공감 표시 성매매 알선업자에 대한 처벌 강도를 높이는 한편, 성매매 피해 여성의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및방지에관한법률'(아래 성매매방지법) 관련 공청회가 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아래 법사위) 주최로 개최된 이날 공청회에서는 지난해 9월 조배숙 의원(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의원 86명이 발의한 성매매방지법(안)이 검토됐다. 기존의 ‘윤락행위등방지법'(아래 윤방법)이 성매매 피해 여성을 처벌 대상으로 규정했던 것과는 달리 이 법안은 ‘인신매매나 물리력, 채무관계 등을 통해 성매매된 자’의 보호를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는 2000년 군산 대명동 화재참사와 이듬해 연이어 발생한 군산 개복동 화재참사를 통해 성매매 피해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성매매를 둘러싼 조직적 폭력과 인신매매, 성적·경제적 착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법 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법무부, 여성·시민단체, 법원, 연구기관 등을 대표한 6명의 진술인이 참석, ‘성매매방지법(안)’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 최재경 검찰 제2과장은 “성매매 관련 법률을 정비하는 것에 기본적으로 찬성한다”면서도 “성매매 여성의 주장에만 의거해 ‘성매매된 자’로 추정할 때, 처벌 모면을

[인권하루소식] “엄마가 장애인이니까…”

[인권하루소식] “엄마가 장애인이니까…”

◐ 박영희의 인권이야기 ◑ 수진 씨 눈에 눈물이 그렁하게 고였다. 자동차 운전을 하기에는 팔의 힘이 약한 수진 씨의 유일한 이동수단은 전동휠체어이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거침없이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들을 고객 앞에서 당당하게 설명해내는 자동차 딜러(영업사원) 커리어우먼이다. 그녀가 자동차 딜러를 하겠다고 처음 대기업 자동차회사 문을 두드렸을 때, 그녀의 중증장애를 보고 하나같이 고개를 내저었다. 딜러라는 직업이 빠른 기동성을 필요로 하는 것인데 어떻게 하겠느냐며 기회조차 주길 거부했다. 그러나 결국 그녀의 의지는 결실을 거둬 현대자동차 올림픽대리점 딜러가 될 수 있었고, 눈물과 노력으로 삼년을 일해온 보람으로 지금은 대리점에서 인정받는 딜러가 되었다. 그러나 현재 그렇게 어렵게 딜러로서의 전문성을 쌓아 이제 제대로 일해보려고 할 때, 수진 씨는 심각한 얼굴로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한다. 단지 엄마라는 이유로, 무엇보다 장애가 있는 엄마라는 이유로… 그녀에겐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1학년 아들 건이가 있다. 장애를 가진 여성으로서, 엄마이면서 직업을 가진 여성으로서 남들과는 달리 바쁜 24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하는 여성은 슈퍼여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녀를 보면 실감할 수가 있다. 늘 마음이 바쁘게 퇴근하면서 시장에

[인권하루소식] 여성 철도노동자 아픔 담은 다큐

[인권하루소식] 여성 철도노동자 아픔 담은 다큐

모성까지 짓밟는 살인적 노동현실 고발해 지난 4월 철도노동자들이 파업을 준비하면서 그들의 살인적 노동 조건이 공개돼 세상을 경악케 한 적이 있다. 최근 제작된 독립 다큐멘터리 <소금>은 그 중에서도 소수자인 여성 철도노동자의 위협받고 있는 삶을 기록한 작품이다. 지난 2000년 <평행선>으로 인권영화제와 만났던 독립제작 프로덕션 ‘희망’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카메라로 고발했다. 수송 분야에서 일하는 김남희 씨는 4년 만에 생긴 첫 아이를 유산했다. 열차를 분리하고 연결하는 ‘입헌’이 그녀의 주요한 업무인데, 임신 중에는 무리한 노동이다. 임신기간 동안이라도 배려해 달라는 그녀의 요구는 번번이 묵살되었고, 이 과정에서 유산을 하게 된 것이다. 유산은 김남희 씨만의 아픈 기억이 아니라고 작품은 말한다. 지난 1년간 감독이 전국 철도를 누비면서 만난 다양한 분야의 여성노동자들은 상당수 유산을 경험했으며 이들은 하나 같이 ‘모성 보호’의 시급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살인적 노동 조건은 지난 5년간 시행된 인력 감축 때문이라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24시간 ‘맞교대’ 근무와 ‘교번제’ 근무로 인해 만성 피로를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이들은 평생 소원이 ‘하루 쉬는 것’이라고 말한다.

[여성노동자 대회 인터뷰3] 시그네틱스 정혜경 지부장

[여성노동자 대회 인터뷰3] 시그네틱스 정혜경 지부장

우리 여성 노동자들이 스스로 우리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정부가 알아서 해줄거란 기대조차 않는다

[여성노동자 대회 인터뷰 2]롯데호텔노조 박정자 대의원

[여성노동자 대회 인터뷰 2]롯데호텔노조 박정자 대의원

"남성활동가들은 여성이 경제에 있어 보조적이지 않느냐는 논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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