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22일 각의에서 2002년에 첩보위성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하고 관련예산 14억엔을 편성키로 확정했다. 또 내각의 정보수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간 협조강화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일본정부는 이에 앞서 21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중 방위비를 전년 대비 0.2% 줄어든 4조9천3백20억엔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일본의 내년 방위비는 2년 연속 규모가 줄고 국민총생산(GNP)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0.98%로 떨어졌으나 정보수집 관련 예산은 증액되거나 신설됐다.
99년도 예산안이 여야간 정치적 절충의 `볼모'가 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1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여러 사정상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인 2일까지 통과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여당쪽도 시한내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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